스포츠뉴스
[24-08-16 15:26:00]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주식회사 태인이 수여하는 태인체육장학금을 받았던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태인은 16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태인체육장학생 출신인 양궁 김우진, 김제덕, 임시현과 역도 박혜정, 사격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합작했다“고 밝혔다.1990년 시작된 태인체육장학금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체육단체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태인은 누전차단기 및 반도체메모리모듈 조립 전문 중소기업으로 이상현 대표는 대한하키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으로 일했다.이들 외에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과 이도현, 수영 허연경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태인체육장학생 출신이며 펜싱 구본길은 태인체육장학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이상현 회장은 “태인체육장학생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 선수가 올림픽의 꿈을 이루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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