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8 09:37:22]
[점프볼=최창환 기자] 앨런 아이버슨이 모처럼 방송에 출연, 베스트5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버슨은 18일(한국시간) 샤킬 오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빅 팟캐스트’에 출연, 현역 포함 자신의 베스트5를 꼽았다.
아이버슨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존재다. 1996 NBA 드래프트에서는 마커스 캠비(2순위), 스테픈 마버리(4순위), 레이 앨런(5순위), 앤트완 워커(6순위), 코비 브라이언트(13순위), 스티브 내쉬(15순위) 등 스타들이 대거 선발됐는데 1순위가 바로 아이버슨이었다.
아이버슨은 기대대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화려한 크로스오버를 구사하며 NBA를 대표하는 득점원으로 활약했고, 2000-2001시즌에는 필라델피아를 파이널로 이끌었다. 현재까지 필라델피아가 치른 마지막 파이널이다.
아이버슨은 NBA 역대 최단신(183cm) 득점왕 및 MVP를 차지하며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필라델피아 트레이닝 센터에 동상이 건립됐다.
아이버슨은 1996-1997시즌에 데뷔, 2009-2010시즌까지 NBA에서 뛰며 914경기 평균 26.7점 3점슛 1.2개 3.7리바운드 6.2어시스트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2011시즌을 이탈리아리그에서 치른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마이클 조던부터 르브론 제임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들과 맞대결했던 아이버슨이 꼽은 베스트5 가운데에는 현역이 2명 있었다. 최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드림팀에 금메달을 안긴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였다.
두말할 나위 없는 현역 최고의 스타들이다. 제임스는 NBA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것은 물론, 지난 시즌에 NBA 역대 최고령 30-20-10 이상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최정상급 스타로 경쟁하고 있다. 아들과 함께 뛴 역대 최초의 선수라는 진기록도 앞두고 있다. 커리는 아이버슨이 NBA에서 치른 마지막 시즌이 된 2009-2010시즌에 데뷔, 역대 최고의 슈터 반열에 올랐다.
이외의 세 자리는 전설들로 채웠다. 아이버슨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코비 브라이언트, 팟캐스트를 진행한 샤킬 오닐을 베스트5로 꼽았다. 자세한 설명을 남기진 않았으나 현지 팬들은 “AI(앨런 아이버슨)는 역시 틀리지 않았다”, “제대로 된 베스트5”라며 공감했다. “자신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신뢰할 수 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누가 예매 전쟁의 승자였나' 22년 만의 ..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당연한 결과.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2만35..
[24-10-13 10:49:00]
-
[뉴스] '이런 게 바로 스타의 품격' 주드 벨링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진짜 스타의 참모습은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릴 때 나온다.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주드 벨링엄(21)이 따뜻한 품성에서 나온 선한 행동으로 귀감을 전했다. 네덜..
[24-10-13 10:47:00]
-
[뉴스] 충격 '8000만→1000만 파운드 폭망'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해리 매과이어(맨유)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무자비한 전화를 걸었다. 매과이어의 손실을 줄일 준비..
[24-10-13 10:47:00]
-
[뉴스] 서윤복(1923~2017) 선수의 역대 기념..
10월 12일 “서윤복길“(서울 마포구 이대역~대흥역 1.2km 구간) 명판 제막에 앞서 “1947 스포츠 영웅“의 생애를 재조명하고자, 그를 기념했던 역대 사업들을 화보로 살펴본다. 화보 사진은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
[24-10-13 10:42:00]
-
[뉴스] “한 시즌만 뛰려고 온 것 아냐“ 맨유 출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K리그에 한 시즌만 머물다 가지 않을 것이며, 우승 등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린가드는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타임..
[24-10-13 10:42:00]
-
[뉴스] '준PO 흐름바꾼 더블스틸→'LG킬러'에 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체인지업을 더 밑으로 떨어뜨릴 것 같아서 뛰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패한 LG 트윈스의 분위기를 바꾼 장면을 꼽으라면 2차전 3회말의 더블스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2차전마저 0-2..
[24-10-13 10:40:00]
-
[뉴스] [24 KBL 컵] 강혁 매직과 함께 스텝업..
벨란겔의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유슈 은도예의 합류가 ..
[24-10-13 10:30:20]
-
[뉴스] OK저축은행의 ‘오기노 매직’은 계속된다[V..
이제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다. 변경된 구단명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은 작년 일본 출신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2023-24시즌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
[24-10-13 10:28:22]
-
[뉴스] 라팍, 좌완...염경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라팍, 그리고 좌완.LG 트윈스 김범석이 다시 한 번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삼성 라이온즈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저니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단기전,..
[24-10-13 10:27:00]
-
[뉴스] OK저축은행, 팬들과 함께 한 2024-25..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팬 120여명과 함꼐 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한 2024-2025시즌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출정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
[24-10-13 10:2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