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5 18:38:00]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나 홀로 맹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수지는 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쳤다.3라운드를 치른 선수 64명 가운데 언더파는 총 5명이었는데, 김수지 다음으로 타수가 적은 선수는 2언더파 70타를 친 방신실이었다.그 정도로 독보적인 성적을 올린 김수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윤이나(1언더파 215타)와 3타 차다.이로써 투어 5승의 김수지는 작년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1년 2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가을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수은주가 아래로 갈수록 김수지의 샷감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양새다.김수지는 2021년부터 2년 동안 9, 10월에만 4차례 우승했다. 작년 한화 클래식 우승도 절기상 처서를 지난 시점에 나왔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수지는 “코스 레코드 타이인 줄 전혀 몰랐다.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그냥 하나하나 열심히 쳤다“면서 “날씨도 선선하고 좋아하는 코스라 공략한 대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수지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년엔 공동 5위, 2023년엔 준우승 성적을 냈다.김수지는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우승했을 때와 준우승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황유민은 버디 2개에 보기 8개를 쏟아내 3위(1오버파 217타)로 밀려났다.1라운드 1위였던 박도영은 버디 3개,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잃고 4위(3오버파 219타)로 내려갔다.박민지, 전예성, 최예림이 공동 5위(4오버파 220타)다.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박지영은 이날 10타를 잃고 공동 41위(13오버파 229타)가 됐다.bingo@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응급 의사 없이 경기할 뻔한 준PO 1차전,..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마터면 필드닥터 없이 경기할 뻔?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5일 잠실구장. 당연히 티켓은 매진이었고, 경기 전 수많은 차가 몰렸다.잠실구장은 현재 대대적 리..
[24-10-05 22:07:00]
-
[뉴스] '우린 타격의 팀인데...' 기회는 단 두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득점권에서 결정을 내지 못했다. 일주일을 쉰 경기 감각 부족의 결과일까. 1년을 풀지 못한 숙제의 연속일까.LG 트윈스의 가장 큰 고민 찬스에서의 결정력 부족이 결국 1차전에서 힘없..
[24-10-05 21:40:00]
-
[뉴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3일 차 경기가 5일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 구장에서 펼쳐졌다.3일 차 경기에서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과 강릉중앙고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서울..
[24-10-05 21:36:00]
-
[뉴스] [K리그2 리뷰] 'PO 가능성 커졌다' 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 막판 전남 드래곤즈에 '기적'이 벌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윤재석의 '찐 극장골'이 전남에 승리를 선물했다.전남은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4-10-05 21:14:00]
-
[뉴스] '월급 99.7% 삭감+최저 임금 받는 선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 포그바가 그라운드로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다만 복귀 무대는 유럽이 아닐 전망이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포..
[24-10-05 21:07:00]
-
[뉴스] '부천 팬→충북청주 선수단 충돌' 마음 급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천FC와 충북청주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부천FC와 충북청주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부천(승점 47)은 두 경기 연속 승리..
[24-10-05 20:57:00]
-
[뉴스] 손흥민 인생 최악의 햄스트링 부상될까, 장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이 장기화될까 우려스럽다. 아직 경기 투입을 고려할 정도의 상태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
[24-10-05 20:39:00]
-
[뉴스] 너무 궁금했다, 1년 전 충격 안겼던 박동원..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36km 슬라이더.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5일 잠실구장. KT가 3-2 1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9회말. KT 마무리 박영현이 주자 1명을 내보냈지만..
[24-10-05 20:07: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2)..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05 19:41:01]
-
[뉴스] '회심의 문성주 9번 카드 실패.' 고개 숙..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믿었던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았다.마운드는 선발 디트릭 엔스와 김진성-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로 KT 타선을 3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겨우 2점에 그쳤다. 그것도 1점은 상대 수비 실책으..
[24-10-05 19: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