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9 21:51: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1세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처럼 보인다. 26세의 신입인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의 4총사인 벨링엄, 음파페 그리고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하프타임 그라운드에 오르기 전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영국의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와의 충격적인 개막전 무승부를 거두는 동안 팀 동료들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렀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음바페가 라리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웃지 못했다. 전반 13분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8분 마요르카의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벨링엄은 하프타임 욕설과 함께 동료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음바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와 대화하면서 “너희 셋, 우리는 공격을 마무리해야 해야한다. 왜냥하면 러닝백은 엄청 힘들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음바페는 “그게 내가 말하는 거야. 우리는 뭔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벨링엄은 이어 “공간은 만들어 슈팅을 하자“고 주문했다.
팬들은 잉글랜드 출신인 벨링엄인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공격진을 통합하려는 노력에 엄지를 세웠다. 팬들은 '이 4명은 상대를 요리할 수 있을거다', '조금씩 결과가 나올거다', '그 불을 계속 타오르게 하고 강하게 마무리하자'고 화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의지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설상가상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페를랑 멘디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아 '시즌 1호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는 밸런스가 부족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우리는 더 적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디가 문제인지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가을야구 초보 맞아? 데뷔전부터 작두탄 박진..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니, 데뷔전부터 이런 '촉'을 보여준다고?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를 거치며 '국민 유격수' 타이틀을 딴 레전드다. 포스트시즌 출전 경..
[24-10-13 20:13:00]
-
[뉴스] [KBL 팀 프리뷰] ④한국가스공사, 승리 ..
■ 2023-24 리뷰시즌 개막 전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평가는 그리 높지 않았다. 기본적인 전력 자체이 떨어진다는 시선이었다. 이대성, 정효근이 FA로 팀을 떠났고, 외국선수 아이제아 힉스는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아..
[24-10-13 20:02:26]
-
[뉴스] 아직 3년 남았는데? 홀란 영입전 점입가경...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론만 말하면 가장 강력한 공격진이 탄생할 수 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행보 때문이다.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의 결합, 혹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의 결합이 탄생할 수 있다...
[24-10-13 19:52:00]
-
[뉴스] “코너와 나눈 이야기가…“ 1차전 완벽투→승..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고민 많았던 삼성 라이온즈 1차전 선발. 데니 레예스가 말끔이 씻어줬다.레예스는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4안타 2볼넷 1탈삼..
[24-10-13 19:30:00]
-
[뉴스] 비시즌 화제의 중심! 트레이드로 소노 합류한..
비시즌 트레이드로 소노에 합류한 이재도 선수와의 인터뷰!영상 촬영 및 제작 = 이학철 기자
[24-10-13 19:14:12]
-
[뉴스] 배준호는 몰랐다 → '우강인-좌준호' 소리에..
[용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요르단전 맹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측면의 미래로 떠올랐다.배준호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 임하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홍..
[24-10-13 18:50:00]
-
[뉴스] '일단, 다 끌어 모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부 끌어 모아, 누가 될 지 모르니까'감독 교체 이슈로 시끄러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전현직 감독들을 모조리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함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 현지에서도 어리둥절..
[24-10-13 18:47:00]
-
[뉴스] 뉴질랜드 무대 누비는 박지현, 개막 2경기 ..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현이 개막 2경기 연속 10+점으로 활약했다. 다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토코마나와 퀸즈는 13일 뉴질랜드 웰링턴 포리루아 테 라우파라하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
[24-10-13 18:45:07]
-
[뉴스] [24 KBL 컵] 1순위 진가 뽐내기 시작..
문정현이 점점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67-77로 패했다. 2022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챔프전에 오른 K..
[24-10-13 18:23:23]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LG vs 삼..
[2024 KBO리그 기록실] LG vs 삼성 (10월 13일)
[24-10-13 18: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