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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쿠밍가를 향한 의지가 대단하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22일(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조나단 쿠밍가의 연장 계약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에게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쿠밍가가 이를 받을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브렛 시겔' 기자가 예측한 쿠밍가의 연장 계약 금액은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1억 3600만 달러와 프란츠 바그너의 2억 24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과감한 베팅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2024-2025시즌 연봉이 1억 7600만 달러 정도가 확정된 상태다. 2024-2025시즌 NBA의 사치세 라인은 1억 7000만 달러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아슬아슬 사치세를 넘긴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클레이 탐슨을 잃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골든스테이트에 헌신한 탐슨을 놓친 이유는 탐슨이 노쇄화로 기량이 하락한 이유가 컸으나, 사치세 라인 밑으로 연봉을 내리려는 계산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대로면 이것도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쿠밍가까지 대형 계약에 서명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막대한 규모의 사치세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쿠밍가의 대형 계약이 골든스테이트의 과감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론 쿠밍가는 놓쳐서는 안 될 자원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포워드 포지션의 보강을 노렸다. 폴 조지, 라우리 마카넨 등 올스타 포워드와 접촉하며, 영입을 노렸다. 결국 영입에 실패했고, 남은 방법은 쿠밍가와 재계약하는 것이 유일한 시나리오다.

쿠밍가도 이를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쿠밍가가 골든스테이트에 대형 계약을 요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쿠밍가는 2023-2024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직전 시즌까지 신체 조건만 훌륭한 원석이었다면, 2023-2024시즌에는 확실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쿠밍가는 3점슛을 비롯한 외곽슛에 약점이 있으나,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골밑 돌파가 워낙 위력적인 선수다. 이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득점력이 있다. 거기에 수비에서 발전이 놀라웠다. 앤드류 위긴스가 맡았던 포워드 포지션의 수비를 이어받으며, 위긴스 못지않은 수비력을 뽐냈다.

한 시즌 만에 공격과 수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심지어 쿠밍가는 2002년생의 어린 유망주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팀의 미래를 생각하면 무조건 잡아야 하는 선수가 쿠밍가다.

골든스테이트와 쿠밍가는 꾸준히 연장 계약 협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감감무소식이다.

쿠밍가의 드래프트 동기들인 에반 모블리, 케이드 커닝햄, 바그너, 스카티 반즈 등은 모두 연장 계약 체결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쿠밍가가 앞서 언급한 선수들 정도의 레벨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의 협상이 길어지는 것이다.

쿠밍가가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할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관건은 계약 규모다. 과연 쿠밍가가 골든스테이트에 받을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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