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무려 일곱 팀이 주장을 바꿨다. 다시 주장을 맡게 된 이부터 이적생, 예비 FA 등 사연도 다양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날까지 농구를 했던 수원 KT가 마침내 소집됐다. KT는 5일 소집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새 시즌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훈련은 오는 8일 체력 테스트를 거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부산 KCC는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챔피언스리그(BCL) 출전으로 인해 시즌 종료 후 약 한 달 만에 소집된 바 있다. KCC는 지난달 12일 BCL 일정을 마친 후 귀국, 곧바로 선수단을 해산했다. KCC는 오는 15일 소집될 예정이다.

KT를 마지막으로 각 팀이 최소 한 차례 이상 선수단을 소집한 만큼, 모든 팀의 주장도 확정됐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는 팀은 원주 DB(강상재), KCC(정창영), 대구 한국가스공사(차바위) 단 세 팀이다.

이외의 팀들은 모두 주장이 바뀌었다. 이적 또는 은퇴에 의해 주장을 바꿔야 했던 팀들이 있었다. 고양 소노는 ‘사실상 원클럽맨’ 김강선이 은퇴, 전력분석으로 새출발한다. 김강선의 뒤를 이어 이적생 정희재가 주장을 맡는다.

서울 SK는 허일영이 창원 LG로 이적, 최부경이 다시 주장이 됐다. SK는 최부경이 주장을 맡았던 2021-2022시즌, 2022-2023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바 있다. SK를 떠난 허일영은 이관희(DB)의 뒤를 이어 LG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 허일영은 고양 오리온, SK에 이어 세 번째 팀에서도 주장을 맡는 진기록을 세웠다.소노가 이정현을 중심으로 팀 전력을 리툴링했다면, LG는 아셈 마레이를 제외한 주전을 모두 바꾸며 새 팀이 됐다. 어느 때보다 주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즌이며, 조상현 LG 감독은 오리온 시절 선수-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던 허일영에게 중책을 맡겼다.

“최고참이기도 하고, 오리온 코치 시절 함께 했던 선수다. 내 스타일, 내가 원하는 훈련 분위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의 얘기도 잘 들어주길 바란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이외의 네 팀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 서울 삼성은 베테랑 이정현을 대신해 이동엽이 새로운 주장이 됐다. 이동엽이 주장을 맡은 건 고려대 4학년 시절 이후 처음이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원클럽맨이며, 팀 내에서 나이가 네 번째로 많아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이)동엽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KT의 주장이 문성곤에서 허훈으로 바뀐 가운데, 안양 정관장은 정준원이 정효근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양동근-함지훈이 도합 13년 동안 주장을 맡았던 울산 현대모비스도 변화를 줬다. 함지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재석에게 새 주장을 맡겼다. 허훈, 장재석은 FA를 앞둔 시즌이기도 하다.

장재석은 “우리 팀이 계속 6강에서 고배를 마셔 어떤 변화라도 주기 위해 나에게 주장 자리를 줬다. 잘 맡아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팀별 주장 변동 사항
DB : 강상재(변동 없음)
삼성 : 이정현→이동엽
소노 : 김강선→정희재
SK : 허일영→최부경
LG : 이관희→허일영
정관장 : 정준원→정효근
KCC : 정창영(변동 없음)
KT : 문성곤→허훈
한국가스공사 : 차바위(변동 없음)
현대모비스 : 함지훈→장재석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소노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05건, 페이지 : 47/5081
    • [뉴스] 'SON 전 스승 인기짱' 뉴캐슬, 하우 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을 대표팀에 빼앗길 경우 후임자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지도자..

      [24-07-22 14:12:00]
    • [뉴스] [현장인터뷰] 감독님 칭찬에도, 핵심선수의 ..

      [서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FC서울 유망주 강주혁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도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4..

      [24-07-22 14:00:00]
    • [뉴스] '모든 것이 최고급!'→“침실 8개+욕실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마드리드에서 머물 대저택을 구입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선배들이 소유했던 집이었다.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음바페가 가레스 베일의 전 소속팀으로 이적하며, 레알 생..

      [24-07-22 13:55:00]
    • [뉴스] 총 205개 팀 참가... 22회 맞이한 전..

      전통의 아마추어 3X3 농구대회인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가 20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창원LG는 지난 7월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체육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LG 휘..

      [24-07-22 13:09:17]
    • [뉴스] “고등학생 때 홈런 맞은 악몽이 아직도.....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무조건 후쿠도메다. 하하.“22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 야구 레전드 선수들의 축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지켜보는 팬들도 설레지만, 그..

      [24-07-22 13:07:00]
    • [뉴스] '연속 아치+15G 연속 안타' 7월 타율 ..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방망이, 연일 뜨겁게 돌아가고 있다.그중 중견수 최원준의 최근 행보는 눈길을 끈다. 7월 한 달간 타율이 무려 4할1푼5리에 달한다. 20~21일 대전 한화전에선 이..

      [24-07-22 13:00:00]
    • [뉴스] '란-켄타로 부상 복귀' 日남자배구, 전력 ..

      일본 남자배구 국가대표 다카하시 란과 다카하시 켄타로가 부상을 털고 다시 일어났다.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위)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폴란드..

      [24-07-22 12:56:09]
    • [뉴스] ‘8개 부문으로 확대’ LG, 2024 LG..

      [점프볼] 전통의 아마추어 3X3 농구대회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창원 LG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체육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이하 휘센컵)..

      [24-07-22 12:54:30]
    • [뉴스] “아버지의 오랜 꿈, 아들에게는 작은 불씨를..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다해 써내려가며 신청했어요.“두산 베어스가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일곱 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주인공은 강승진..

      [24-07-22 12:54: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