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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태하드라마' 흥행을 도울 검증된 공격형 미드필더가 스틸야드에 전격 합류했다.

K리그1 선두 경쟁을 펼치는 포항 스틸러스가 중국 청두 룽청 소속인 브라질 출신 안드리고(29)를 영입했다. 중국 사정에 밝은 축구계 관계자는 3일 “청두와 포항, 안드리고 삼자가 구단간 합의, 개인 합의를 모두 끝마쳤다. 이적 조건은 임대로, 곧 국내로 들어와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한 후반기에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포항은 국내, 중국 클럽과 치열한 영입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리고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2022년 FC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안드리고는 엄청난 적응력을 보이며 안양의 핵심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2시즌 K리그2에서 7골4도움(28경기), 2023시즌 6골8도움을 폭발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여름 서정원 전 수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의 러브콜을 받아 중국으로 떠났다.

올림픽 대표 출신 전천후 공격수 안재준을 품은 포항은 물 들어올 때 노를 확실히 저었다. 안드리고는 포항 공격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드리고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소화 가능하다. 만능 공격 자원이다.

포항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공격력이 더욱 유기적으로 조직화됐다. 다만 포항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는 부족하지 않았지만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확실한 '10번 에이스' 부재가 아쉬웠다. 안드리고가 기대대로 연착륙만 해준다면 오베르단 백성동 한찬희 김종우 등과 중원에서 훌륭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백업 센터백 민상기를 영입했다. 이로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 미드필더, 수비를 모두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박태하 감독은 한층 탄탄해진 스쿼드를 바탕으로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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