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박지현의 해외 도전에 중국 매체도 관심을 드러냈다.


뉴질랜드의 토코마나와 퀸즈 소속의 박지현은 2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NBA아카데미스쿨에서 벌어진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 서대문구청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76-48)에 기여했다.

경기 후 박지현은 한 중국 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중국에서 여자농구를 전문으로 취재하고 있는 후안유 자오 기자는 한국여자농구 대표팀의 박지수, 박지현, 김단비, 박혜진 등을 알고 있었다.

지난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의 주축선수이자 WKBL을 대표하는 선수였던 박지현은 2023-2024시즌 후 FA자격을 얻었다. 좋은 조건으로 우리은행과의 재계약을 할 수 있었지만 이를 마다하고 해외 진출에 나섰다. 후안유 자오 기자는 박지현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마다하고 해외리그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박지현은 “농구선수로서보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해외에서 뛰겠다는 생각이 컸다. 안정적인 한국에서 뛰는 것보다 신체조건이 좋은 해외리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내 발전에 도움이 될 시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 밖에도 해외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 목표 등을 묻는 질문에도 대답했다.  


인터뷰 후 만난 후안유 자오 기자는 박지현을 인터뷰한 이유에 대해 “아시아 여자농구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WKBL 선수들도 중국(WCBA) 선수들처럼 연봉이 높다고 들었다. 그런데 박지현이 FA를 포기하고 해외 도전을 하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마침 이 대회(AWBC)에 나온다고 해서 질문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선수들도 연봉이 높으니 해외로 나갈 생각을 안한다. 국가대표 센터인 리웨루(25·200cm·베식타스)가 높은 연봉을 마다하고 해외(터키)로 나갔다. 리웨루와 박지현이 나이와 상황이 비슷한 것 같다. 중국 여자농구도 점차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과 한국 여자농구는 20년에는 무조건 결승에 올라가서 만나는 아시아 최강 팀이었다. 하지만 일본 농구에 밀려나 이제는 상대가 되질 않는다. 한국도, 중국도 해외도전을 통해 기량을 높이는 선수들이 많아져 함께 발전했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정지욱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469/5072
    • [뉴스] “온통 관심은 '부상→혹사' 손흥민 출격 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전의 날이다. 온통 관심은 손흥민(토트넘)의 출전 여부다.토트넘은 30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

      [24-09-29 17:35:00]
    • [뉴스] SON 일침 → 포스텍 들었나 “토트넘 세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 받았넌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분석했다. 토트넘의 세트피스 문제는 캡틴 손흥민도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글로벌 스포츠미디어 '..

      [24-09-29 17:33:00]
    • [뉴스] “모든 걸 쏟아내겠다“ 1005G 레전드가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39)의 마지막 경기는 4구 '안타'로 남았다.정우람은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개인 통산 1005번째 ..

      [24-09-29 17:20:00]
    • [뉴스] 리디아고까지 참전 '별들의 전쟁', 최후의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스물다섯번째 생일주간을 자축하는 신들린 버디 행진이었다.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올시즌 첫 우승이자, 데뷔 두번째 ..

      [24-09-29 17:10:00]
    • [뉴스] "도이치 모터스에 감사하다" 삼성 선수들, ..

      삼성 선수들이 유소년 농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는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렸다.대회 첫날인 28일에 ..

      [24-09-29 17:01:39]
    • [뉴스] 리그 디펜딩 챔피언과 체질 개선한 페퍼저축은..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이 맞붙는다. 유지와 변화의 충돌이기도 하다.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이 29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GS칼텍스가 풀세..

      [24-09-29 16:52:36]
    • [뉴스] 윌리엄스 골밑 폭격 + 이정현 클러치 본능...

      소노가 타오위안을 눌렀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타오위안 파일럿과의 연습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4쿼터까지 진행 후 스코어를 리셋하고 5쿼터까지 열렸다..

      [24-09-29 16:51:11]
    • [뉴스] 포항, 中 1위 상하이 하이강 상대 ACLE..

      포항 스틸러스가 스틸야드서 ACLE 첫 승리에 도전한다.포항은 10월 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024~2025 리그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리..

      [24-09-29 16:44:00]
    • [뉴스] [현장인터뷰] 11위 이관우 감독, '고춧가..

      [안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에겐 9등이 1등이나 마찬가지다.“'K리그2' 11위 이관우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순위 싸움과 무관해진 상황 속에서 '고춧가루 부대'를 자처했다.이관우 감독은 29일 안산 와스타..

      [24-09-29 16:30:00]
    이전10페이지  | 461 | 462 | 463 | 464 | 465 | 466 | 467 | 468 | 469 | 4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