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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미국의 올림픽 5연패 여운이 여전한 가운데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드림팀 동료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로 데빈 부커(피닉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즈는 19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제일런 로즈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제일런 TV’에 출연, 2024 파리 올림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케빈 듀란트(피닉스)도 게스트로 함께 했다.

에드워즈가 꼽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MVP 르브론 제임스도, 금메달 결정전을 지배한 스테픈 커리도 아니었다. 스티브 커 감독도 ‘숨은 MVP’로 꼽은 부커였다. “커리와 르브론, 케빈 듀란트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뽐냈지만 부커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부커 역시 70점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수비에 모든 힘을 쏟았다. 깊은 감명을 받았다.” 에드워즈의 말이다.

실제 부커는 데뷔 2년 차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평균 22점 이상을 기록 중인 스코어러다. 통산 598경기에서 평균 24.3점을 기록했다. 2017년 3월 25일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70점을 퍼붓는 등 2년 차부터 매 시즌 1경기 이상 45+점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부커는 올림픽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격력을 뽐냈다. 6경기 평균 22분 동안 11.7점 3.3어시스트 0.5스틸로 활약했다. 야투율(56.8%), 3점슛 성공률(56.5%)도 매우 높았다.

주목할 점은 공을 따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수비에서도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특히 세르비아와의 4강에서 바실리에 미치치를 전담 수비, 커리의 부담을 덜어줬다. 부커는 미치치를 4쿼터 무득점 0어시스트로 봉쇄하는가 하면, 스크린을 통해 커리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커 감독이 “믿을 수 없는 활약이었다. 숨은 MVP”라며 부커를 칭찬한 이유였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부커는 뛰어난 공격력을 지녔지만, 수비는 보완이 필요한 선수였다.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것에 비해 득점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고, 통산 평균 스틸도 1개 미만(0.9개)이다. 그렇기에 부커가 올림픽에서 수비에 헌신한 건 대단히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부커가 이 정도로 수비에 진지하게 임할 거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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