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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B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22, 198cm)가 시카고 불스와 계약하며 NBA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로프턴 주니어가 시카고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세부 조건은 Exhibit 10 계약에 1년 비보장 미니멈 계약이라고 한다.

로프턴 주니어는 신장 198cm의 언더 사이즈 빅맨이다. 프로필 기준 체중이 무려 127kg인 거구이다. 루이지애나공대 출신인 그는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낙방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로프턴 주니어는 2022-2023시즌 NBA G리그 17경기에서 평균 20.2점 10.4리바운드 3.9어시스트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G리그에서 눈에 띄었던 로프턴 주니어는 외국선수를 물색하던 KBL 팀들 레이더에 포착됐다. 뛰어난 골밑 플레이 능력과 영리함을 갖췄기 때문. 198cm의 신장도 KBL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KBL에 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로프턴 주니어 본인이 NBA를 향한 의지가 강했기에 KBL 팀들의 오퍼를 모두 거절했다.

G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로프턴 주니어는 멤피스와 4년 계약에 성공, NBA리거의 꿈을 이뤘다. 2023년 4월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는 4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NBA의 벽은 높았다. 지난 시즌 로프턴 주니어는 멤피스에서 15경기 평균 6.6분을 뛰는데 그쳤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 됐다. 필라델피아에서도 2경기 평균 4.4분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방출됐다. 이후 유타 재즈와 계약을 맺었으나 7월 다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카고가 로프턴 주니어에게 손을 내밀며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비보장 계약이기에 트레이닝 캠프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시즌 개막 후 NBA 코트를 밟을 수 있다.

시카고로 향한 로프턴 주니어. 트레이닝 캠프에서 살아남아 다음 시즌에도 NBA 무대를 누빌 수 있을지, 그의 거취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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