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4 08:15:00]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 시즌 리그 최다 홈런 185개를 기록한 삼성이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도 홈런 3방을 터트리며 라팍을 찾은 홈 팬들 앞에서 화려한 홈런쇼를 선보였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5전 3선승제) 1차전 삼성과 LG의 경기에서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이 가을야구 홈런을 신고했다.
3회 구자욱은 무사 1, 3루에서 LG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다. 시리즈 중요한 1차전 분위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홈런이었다. 4회에는 김영웅이 최원태를 강판시키는 솔로포를 날렸다. 김영웅은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비거리 110m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5회에는 삼성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가 LG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디아즈는 1사 1루에서 LG 김진성의 포크볼을 받아쳐 120m 대형홈런을 터트렸다. 올해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타자로 삼성에 합류한 복덩이 타자 디아즈의 가을야구 첫 홈런이다.
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PO 1차전 결승타를 터트리며 1차전 수훈 타자상 '오늘의 한 빵'을 차지했다.
LG는 4회초 오지환이 삼성 선발 레예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대포군단 삼성의 막강한 화력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LG는 삼성 선발 레예스가 마운드를 내려간 7회초 2사 후 만루 찬스를 만들며 추격했으나 삼성 불펜에 막히며 10대 4로 1차전을 내줬다.
삼성은 5회까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7대 1로 앞서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5회 강민호, 박병호까지 안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가을야구 선발 전원 안타는 플레이오프 5번째 기록이며, 포스트시즌 18번째 선발 전원 안타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은 80% 가까운 확률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1회초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실점 위기를 맞기도했으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7회 2사까지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대포군단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터진 퍼레이드 3홈런으로 LG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LIV 골프 수장 노먼 해임설…“후임 물색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를 창설할 때부터 이끌어온 그레그 노먼 LIV 골프 최고 경영자가 조만간 물러날 것이라고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LIV 골프에 돈을 ..
[24-10-16 08:22:00]
-
[뉴스] '하늘은 LG 편이 아니었다' 염경엽 감독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손주영 도박의 참혹한 실패였다. LG 트윈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LG 트윈스가 대구 원정 2연전에서 2연패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분위기를 바꾸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
[24-10-16 08:13:00]
-
[뉴스] '바레인전 판정에 분노 폭발' 신태용호, 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중국의 3차 예선 첫 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중국 칭다오의 칭다오 유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년..
[24-10-16 08:13:00]
-
[뉴스] [전국체전] 김서영 “꾸준히 한다면 개인혼영..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5관왕 도전…“좋은 선물 가져가고 싶어“(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수영 대들보 김서영(30·경북도청)이 수집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은 무려 41개다.경기체고 재학 시절 3년 동..
[24-10-16 08:02:00]
-
[뉴스] 日 여행 중 '신사 상징물' 잡고 운동했던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일본의 한 신사에서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 선수가 현지 상징물을 철봉처럼 잡고 매달리기를 선보였다가, 비난 댓글 세례를 받고 사과했다.15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
[24-10-16 08:01:00]
-
[뉴스] [고침] 스포츠(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
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건들…홍명보호, 북중미 직행 청신호경기장 변경·부상 변수 등 이겨내고 3차 예선 초반 분수령 이라크전 '신승'(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
[24-10-16 08:01:00]
-
[뉴스] '당돌한 막내' 배준호 “어린 선수들만의 에..
[24-10-16 08:01:00]
-
[뉴스] 오세훈·오현규 나란히 골 맛…뜨거워진 홍명보..
오현규 “선의의 경쟁하겠다“…오세훈 “서로 배우면 경쟁은 자연스럽게“(용인·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골 맛을 보자 그와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헹크)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홍명..
[24-10-16 08:01:00]
-
[뉴스] '임시주장으로 2연승' 김민재 “바뀐 분위기..
홍명보호, 이라크 잡고 월드컵 예선 3연승(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임시 주장'으로 홍명보호의..
[24-10-16 08:01:00]
-
[뉴스]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이재성 “내 위치서 할..
이라크전 1골 1도움 맹활약…“어린 선수들,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길“(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저는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걸 해야 하는 거죠.“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온 베테랑 이재성(마..
[24-10-16 08: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