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3 22:08: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초반 패턴을 분석해보니, 스로인에 의한 득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각) 10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초반 EPL을 수놓은 전술적 변화와 패턴에 대한 분석글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스로인이었다. 20개팀이 7경기씩 치른 현재, 스로인에 의한 득점은 5골로 전체 득점의 2.5%를 차지했다. 40골 중 1골은 스로인에 의한 득점이었던 셈이다.
2014~2015시즌부터 최근 11시즌을 돌아보면, 스로인 득점이 5골 미만인 시즌이 4시즌이나 된다. 올 시즌 스로인 득점 지분 2.5%는 최근 11시즌 중 가장 높다. 이전에 가장 스로인 득점 비율이 높았던 시즌은 2018~2019시즌으로, 1.2%(13골)이었다. 당시보다 2배 이상 스로인 득점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 5시즌 스로인에 의한 득점 비율은 1% 미만이었다.
브렌트포드의 요안 위사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넣은 골, 뉴캐슬의 하비 반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넣은 선제골이 모두 스로인에 의한 득점이었다. 댄 번의 빠른 스로인을 건네받은 로이드 켈리는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반스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뉴캐슬은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을 2대1로 꺾었다.
브렌트포드, 뉴캐슬, 그리고 풀럼을 상대로 득점한 웨스트햄 등은 스로인이 중요한 공격 전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EPL은 이밖에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횟수가 지난 2023~2024시즌 38.9%에서 올시즌 57.1%로 크게 늘어나고, 스리백을 사용하는 팀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지난시즌까지 강한 압박을 중시하던 아스널, 첼시 등이 올 시즌 압박 강도를 줄인 점도 주목했다. EPL은 “선수들의 기술 수준의 향상과 중원에 미드필더 숫자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전술 트렌드“ 등의 이유로 많은 감독들이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日 여행 중 '신사 상징물' 잡고 운동했던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일본의 한 신사에서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 선수가 현지 상징물을 철봉처럼 잡고 매달리기를 선보였다가, 비난 댓글 세례를 받고 사과했다.15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
[24-10-16 08:01:00]
-
[뉴스] [고침] 스포츠(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
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건들…홍명보호, 북중미 직행 청신호경기장 변경·부상 변수 등 이겨내고 3차 예선 초반 분수령 이라크전 '신승'(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
[24-10-16 08:01:00]
-
[뉴스] '당돌한 막내' 배준호 “어린 선수들만의 에..
[24-10-16 08:01:00]
-
[뉴스] 오세훈·오현규 나란히 골 맛…뜨거워진 홍명보..
오현규 “선의의 경쟁하겠다“…오세훈 “서로 배우면 경쟁은 자연스럽게“(용인·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골 맛을 보자 그와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헹크)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홍명..
[24-10-16 08:01:00]
-
[뉴스] '임시주장으로 2연승' 김민재 “바뀐 분위기..
홍명보호, 이라크 잡고 월드컵 예선 3연승(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임시 주장'으로 홍명보호의..
[24-10-16 08:01:00]
-
[뉴스]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이재성 “내 위치서 할..
이라크전 1골 1도움 맹활약…“어린 선수들,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길“(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저는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걸 해야 하는 거죠.“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온 베테랑 이재성(마..
[24-10-16 08:01:00]
-
[뉴스] “통증이 심각“ 무릎 손상→KS도 불투명,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큼 다가갔지만 삼성 박진만 감독은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대5..
[24-10-16 07:38:00]
-
[뉴스] '승격 도전' 서울 이랜드, 몬타뇨 정상 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 1부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콜롬비아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가 정상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 몬타뇨는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24-10-16 07:30:00]
-
[뉴스] [미디어데이] 킹키부츠, 지킬 앤 하이드, ..
[점프볼=한남/홍성한 기자] 킹키부츠, 지킬 앤 하이드,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15일 한강진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블루스퀘어 간판에 내로라하는 뮤지컬인 킹키부츠, ..
[24-10-16 07:00:43]
-
[뉴스] KPGA-KLPGA에 LPGA까지 주말 국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정으로 향하는 가을, 골프축제가 펼쳐진다.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국내에선 3개 투어가 동시 개최된다.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선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2024(총..
[24-10-16 07: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