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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은 테이텀의 벤치행을 두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케빈 가넷은 1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과 제이슨 테이텀에 대해 이야기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이 차지한 우승은 많은 반응을 가져왔다. 꿈의 조합 르브론 제임스-케빈 듀란트-스테픈 커리가 뭉친 가운데 미국은 세르비아, 프랑스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금메달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올림픽에서 꾸준히 같은 로테이션을 가져가는 대신 상대에 따라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BA처럼 48분 경기가 아니라 40분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 기용 폭은 더 좁아질 수밖에 없었고, 때로는 아예 결장하는 선수도 있었다.


제이슨 테이텀은 지난 시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NBA 챔피언에 오른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다. 3년 연속 최고의 5명이 뽑히는 올-NBA 퍼스트 팀에 선정될 정도로 기량도 인정받았다.


그런 테이텀도 드림팀에서는 확고한 주전이 아니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테이텀은 평균 5.3점 5.3리바운드로 NBA에선 상상하기 힘든 스탯을 기록했고 2경기나 결장했다. 세르비아전 2경기에 모두 결장한 테이텀은 특히 4강에서 아예 1분도 뛰지 않으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부 팬 중에는 테이텀이 벤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이도 있었지만 보스턴에서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 가넷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다른 관점으로 이 문제를 바라봤다.


가넷이 짚은 것은 테이텀의 피로도 누적이었다. 우승 팀의 선수는 6월 중순까지 시즌을 치르면서 보통보다 체력적인 여유가 없는데, 테이텀은 올림픽까지 뛰면서 이러한 휴식의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 트레이닝 캠프 개막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가넷은 “우승하면 단축된 비시즌을 얻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4~5개월의 휴식기를 얻는다. 우승 팀의 선수는 보통 2~2.5개월 정도밖에 쉬지 못하고 바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돌아보면 테이텀은 파이널이 끝나고 2주 정도만 쉬고 미국 대표팀의 훈련 캠프에 가야 했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팀에서 테이텀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가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테이텀 본인은 올림픽에서의 적었던 비중에 관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평소와 같은 성숙한 멘트로 2028년 LA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여지도 남겼다.


테이텀은 “나는 이 경험을 가져가고 거기서 배울 것이다. 확실히 도전적인 동시에 겸손하게 만든다. 코트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경험이었지만 감정에 따라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 2028년 올림픽에 나갈지 묻는다면 4년 후의 일인데 시간을 내서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번 경험이 어땠는지에 따라 급하게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보스턴은 10월 23일 뉴욕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025시즌을 맞이한다. 테이텀은 짧은 휴식 후 트레이닝 캠프, 프리시즌 일정 등을 소화하고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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