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0 15:4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온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의 압박에도 팀에 머물 생각이다.
고레츠카는 이번 여름에 바이에른 수뇌부로부터 더 이상 팀에 자리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근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고레츠카는 2주 전 한국 투어 도중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로부터 더 이상 이 팀에 역할이 없을 것이라고 통보를 받았다. 모든 중앙 미드필더가 건강하다면 고레츠카의 출전 시간은 0분일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였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에른 수뇌부의 방출 통보는 진심이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진행된 바이에른과 울름의 2024~2025시즌 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고레츠카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고레츠카는 현재 부상도 아니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고연봉자를 쳐내려고 노력 중이다. 바이에른 팬들의 극심한 반발에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넘긴 이유다. 고액연봉자지만 활약이 부족한 킹슬리 코망도 매각 매물로 올려놓았다. 조슈아 키미히와 알폰소 데이비스의 무리한 재계약 요구에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있다.
고레츠카의 방출 역시 같은 맥락이다. 고레츠카는 현재 연봉 1,800만 유로(약 265억 원)를 받고 있다. 팀에서 7번째로 높다. 이렇게 고액 연봉을 받을 만한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에 바이에른은 결단을 내렸다.
이미 대체자들은 충분하다. 주앙 팔리냐가 영입됐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키미히를 중앙 미드필더로 보고 있으며 콘라드 라이머가 언제든지 대기 중이다. 고레츠카는 현재 바이에른에서 5순위 미드필더다.
구단에서 반강제로 나가라는 식의 대우를 하고 있지만 고레츠카는 꿈쩍도 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적을 선택한다고 해도,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만 이적을 원하고 있는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을 떠난다면 소수의 팀만이 그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레츠카가 흥미를 느끼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리버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미국프로축구리그 구단에서 관심이 있지만 미국행은 고레츠카에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보에 따르면 2026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된 고레츠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이에른과 동행하길 원한다. 바이에른 수뇌부 역시 이번 여름에 고레츠카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대로 라면 바이에른은 초고액 연봉자를 벤치도 아닌 관중석에서 데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뒷북STAT] 하드콜 적용하니 파울 3개 ..
[점프볼=이재범 기자] 2024~2025시즌에는 경기마다 파울이 최소 3개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KBL 컵대회가 원주 DB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사 중 하나는 ..
[24-10-14 12:23:43]
-
[뉴스] '레전드'김택수 탁구협회 부회장,ATTU 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이 아시아탁구연합(ATTU) 수석 부회장에 당선됐다.김 부회장은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 현장에서 개최된 ATTU 총회에서 '중..
[24-10-14 12:23: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스포츠의 날 기념 체력왕 선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로 62회인 '스포츠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올림..
[24-10-14 12:12:00]
-
[뉴스] 정관장, 팬들과 함께 한 2024-25시즌 ..
정관장이 12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홈 경기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50여 명의 멤버십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6개월 여 간의 여정에 오르는 선수단의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
[24-10-14 12:07:57]
-
[뉴스] '최대어' 타이틀이 부끄럽다...가을야구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대어라는 말을 쓰기 부끄러운 상황, 구단들도 지갑 닫을까.FA.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는 가장 설레는 단어다. 일생일대, 일확 천금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첫 번째 FA는 특히 더 그렇다. 1..
[24-10-14 12:07:00]
-
[뉴스] '대충격'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서 갑자기 짤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지분 구조 변화가 생기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현재 토트넘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
[24-10-14 12:00:00]
-
[뉴스] '경기장 1만석 증축' 김포FC까지 완료,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2의 김포FC가 막차를 탔다. K리그1, 2 25개 전 구단이 2025시즌 K리그1 참가자격에 해당하는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명)는 이달 ..
[24-10-14 11:53:00]
-
[뉴스]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결과 '총적중금 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14일 진행된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24-10-14 11:50:00]
-
[뉴스] '사우디 원정 악몽 격파→새 역사' 亞 톱랭..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호주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4-10-14 11:47:00]
-
[뉴스] “텐 하흐 나가라는 이야기냐“ '레드카드'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음고생'이 심한 모양이다. A매치 기간 소속팀을 '저격'했다.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대표팀에 소집돼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를 3대1로 완파한..
[24-10-14 11: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