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13:29:56]
KXO에서 2025년부터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3x3 선수를 모집한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2025 KXO 3x3 밸리데이티드 팀 선발전'을 개최한다. 해당 선발전은 FIBA 3x3 프로서킷(월드투어, 챌린저)을 목표로 국내외 3x3 대회에 출전하는 전문 3x3 선수 선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국의 FIBA 3x3 국가 랭킹은 남자 60위, 여자 74위로 아시아에서도 15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 이는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FIBA 3x3 프로서킷에서 제대로 활동하는 한국 국적의 선수가 없어 벌어진 상황이다.
FIBA 3x3 국가 랭킹은 FIBA 3x3 월드컵, 아시아컵, U23 월드컵 등 국가대항전 출전 자격과 연관돼 있어 반드시 높은 순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세르비아, 미국, 리투아니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현재 세계 TOP 5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가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프로 3x3 팀을 운영하며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FIBA 3x3 챌린저를 개최하고, 몽골, 프랑스 등과 교류하며 꾸준하게 한국 3x3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온 KXO는 한국 3x3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25년부터 FIBA 3x3 프로서킷에서 활동할 전문 3x3 선수를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KXO는 오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 뒤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선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국적에 상관없이 20세 이상 29세 이하의 선수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합격 선수에게는 연봉 지급, 국내외 대회 참가 비용 전액 지원, 상금 획득 시 선수단 균등 지급, 훈련 지원 등의 파격적인 조건의 계약이 주어진다.
KXO 송태훈 실무이사는 “KXO는 2019년부터 꾸준히 FIBA 3x3 챌린저를 개최하며 국제무대 도전을 준비했다. 2024년에는 2차례 챌린저를 개최했고, 프랑스 3x3 남자 대표팀의 홍천군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와 연결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챌린저 개최 만으로는 한국 3x3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나 몽골, 일본처럼 FIBA 3x3 프로서킷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적인 3x3 팀의 창단 필요성을 절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간헐적으로 국제대회에 나서는 팀이 있지만 초청 형식으로 낮은 레벨의 대회에 나서는 팀들이 많아 포인트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 포인트를 쌓지 못하다 보니 우리나라는 2019년 이후 아직까지도 3x3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등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더욱 팀 창단에 힘을 쏟게 됐다. 현시점 한국에서 제공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원을 통해 제대로 된 팀을 꾸려볼 생각“이라며 새로운 팀 창단의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를 목표로 활약하게 될 2025 KXO 3x3 밸리데이티드 팀 선발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KXO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 예정이다.
사진 = KXO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1 '꼴찌' 인천 vs 9위 대전 10..
11위 전북은 10위 대구와 '강등권 탈출' 혈투(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부 생존왕' 타이틀을 올해에는 놓칠 상황에 몰렸다.이번 주말 K리그1 37라운드 결과에 따라 ..
[24-11-07 08:40:00]
-
[뉴스] '우승 탈환을 노리는 팀 맞나.' 27세 A..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7세에 나온 투수 FA다. 심지어 올해 9승을 거뒀다. 그런데 다른 팀에 뺏길까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구단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다.FA 최원태를 바라보는 LG 트윈스의..
[24-11-07 08:40:00]
-
[뉴스] '사우디 오퍼까지 거절했는데' 손흥민, 토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큰 충격을 받았다.6일(한국시각) 영국 TBR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구단의 결정..
[24-11-07 08:31:00]
-
[뉴스] 한팀에서만 302억원+α를 벌다니, 앞으로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팀에서만 3번의 FA. 그리고 누적액 302억원 돌파. 이게 정말 앞으로 깨질 수 있는 기록일까.SSG 랜더스가 최정(37)과 지난 6일 FA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4년 총액 110억원..
[24-11-07 08:28:00]
-
[뉴스] '충격' 토트넘의 배신 “SON 900억에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적당한 이적료에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영국의 토트넘뉴스는 7일(한국시각) '토트넘을 위해 유럽 구단들이 50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지불할 수 있다'라고..
[24-11-07 08:26:00]
-
[뉴스] [트럼프 재집권]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2021년 태권도 명예 9단 수여 인연…“남북 평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혀“(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동섭(68) 국기원장은 '태권도 명예 9단'인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면서 “대한민..
[24-11-07 08:18:00]
-
[뉴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12㎝ 공격수' 왈..
발리박스 이적시장 코너에 'OK저축은행 이적' 언급확인 질문에 OK저축은행 “공식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 시즌 개막 후 5연패 부진에 빠진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24-11-07 08:18:00]
-
[뉴스] 이강인의 우울한 PSG 50번째 기념경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이 교체출전한 파리생제르맹(PSG)이 홈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일격을 다했다. PSG는 챔스에서 작아지는 습관을 떨쳐내지 못했다.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
[24-11-07 08:07:00]
-
[뉴스] [기록] ‘개인 최다 3점슛 6개-22점’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인데 (나윤정이 BNK와 경기에서) 슛 자신감을 얻었다.”청주 KB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
[24-11-07 08:03:57]
-
[뉴스] “22-20 듀스혈투 승리→깜찍 윙크 세리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1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 올랐다.신유빈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세..
[24-11-07 07:5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