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11:22: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스페인 현지에서 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소식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등장했다. 당시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6월에 자유계약이 되는 스타들의 상황을 이미 지켜보고 있다. 지금으로서 제일 눈에 띄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10년의 생활을 보낸 후 작별 인사를 건넬 것이다“고 밝혔다.
위 매체는 손흥민이 박지성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 클럽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기에 트로피에 목이 말라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록 선수 생활 동안 구단에서 어떤 타이틀도 획득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손흥민은 박지성이나 카가와 신지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로 평가된다. 이러한 요소가 손흥민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은 이유가 될 것이다“고 이유를 들었다.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트로피 프로젝트를 약속할 것이고, 손흥민이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예상까지 덧붙였다.
엘 나시오날은 27일 또 손흥민과 바르셀로나를 연결시켰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안수 파티, 파우 빅토르, 페란 토레스가 플릭 감독에게 신뢰를 받지 못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영입 선수에 대한 탐색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꺼냈다.매체는 “현장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스포츠 매니지먼트적 관점에서 매우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이름은 무료로 영입할 수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엘리트 레벨에서 놀라운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며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루머의 근거는 역시나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이었다. “손흥민은 6월 30일 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 의사가 없기 때문에 이는 시장이 나올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다. 손흥민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것 외에도 타이틀을 놓고 싸울 수 있는 클럽에 입단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서 우승을 위해 새 도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상황을 파악한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위해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인 손흥민의 상황을 놓치지 않는다. 이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게다가 그는 중앙 공격수, 양쪽 윙어, 미드필더로서 문제없이 플레이하면서 공격에서 어떤 위치든 뛸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모든 이유로 후안 라포트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데쿠 구단 단장은 2025년 플릭 감독 프로젝트에 새로운 얼굴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손흥민 영입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번에도 현실성은 매우 떨어지는 루머라고 볼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리가 없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계획이다. 해당 조항이 발동되면 엘 나시오날이 보도한 이적설의 흐름은 모두 망가진다.
또한 지금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하피냐, 다니 올모, 페르민 로페스 등 2선 자원이 매우 풍부하며 활약이 좋다. 다른 포지션 보강이 급한 팀이기 때문에 손흥민 영입을 위해 급하게 움직일 이유가 없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DB의 어려운 미션 ‘트리플 포스트’
‘트리플 포스트’는 3명의 빅맨 혹은 장신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우 보기 힘든 전략 시스템 중 하나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전급 빅맨 셋을 동시에 보유하기도 힘들거니와 ..
[24-10-29 15:27:05]
-
[뉴스] “팔꿈치라도 휘둘러야 하는가” 김효범 감독,..
[점프볼=최창환 기자] 판정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김효범 감독이 결국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KBL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의 ..
[24-10-29 15:26:29]
-
[뉴스] "씨름 농구 누가 보겠나" KBL, 판정 강..
김효범 감독과 관련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KBL은 30일 오전 10시에 제 30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정위원회 안건은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에 관한 내용이다. KBL은 김 감독의 KBL 비방..
[24-10-29 15:12:26]
-
[뉴스] 류중일 감독, 원태인 강판될 때 LG에 전화..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태인이 내려올 때, LG쪽에 연락을 했다.“LG 트윈스 임찬규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급작스러운 건 아니고,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일찌감치 임찬규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24-10-29 15:12:00]
-
[뉴스] 정현,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16강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던 정현(1천47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3만3천250달러) 단식 16강에..
[24-10-29 15:10:00]
-
[뉴스] '모든 것은 SON에 달렸다' 맨시티 킬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돌아온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1..
[24-10-29 14:47:00]
-
[뉴스] “아빠 우승했어요!“ 1993년 아버지가,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빠 우승했어요!“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해태 타이거즈 우승 포수 출신 정회열 동원대 감독이 KBO리그 최초 기록을 썼다. 바로 '부자(父子) 최초 동일팀 한국시리즈 우승..
[24-10-29 14:44:00]
-
[뉴스] 내달 22∼24일 서울서 제2회 ICU 월드..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제2회 세계치어리딩연맹(ICU) 월드컵 치어리딩이 다음달 22일 서울에서 열린다.대한치어리딩협회는 “내달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제2회 ICU 월드컵..
[24-10-29 14:38:00]
-
[뉴스] 여자배구 페퍼, 개막 2경기 만에 자비치 보..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구단이 정규시즌 개막 2경기 만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페퍼저축은행은 29일 기존 선수인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를 테일러 프리카노(미국)로 교체한..
[24-10-29 14:38:00]
-
[뉴스] '1순위 자비치→프리카노' 외인 부진에 고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했다.AI 페퍼스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미국 국적의 테일러 프리카노(29)를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AI페퍼스는 지난 5월 개최된 ..
[24-10-29 14:2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