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23·PSG)이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설에 휩싸였다. PSG 팬들은 이강인을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프랑스매체 '풋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가 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산티 아우나 기자도 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댓글 민심'은 이강인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쪽이 훨씬 우세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다. 호날두의 연봉은 2억유로(약 3000억원)로 알려졌다. 풋메르카토와 아우나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적용한다면 사우디 클럽은 이강인의 가치를 연봉 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강인의 잠재력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업적인 위상을 고려하더라도 엄청난 금액이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핫한 스타였다. EPL은 물론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친정팀 나폴리도 이강인을 원했다. 풋메르카토는 7월 'PSG는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에 대해 상당한 제의를 받았다. 한 EPL 구단이 이강인에게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뉴캐슬 신임 스포츠디렉터 폴 미첼이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문도 돌았다. 나폴리는 PSG에 이강인을 포함한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PSG가 나폴리 포워드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하자 나폴리가 이강인을 달라고 한 것이다. PSG는 물론 거절했다.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다. 풋메르카토는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우 큰 제안이 PSG의 문앞에 도착할 것이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이강인에 대한 문을 항상 닫아뒀던 PSG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집처럼 편안하다고 했으며 이적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는 1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는 이강인을 아직 매각할 시기가 아니라는 데에 동의했다. '이강인을 비판하는 의견도 많다고 알고 있지만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그는 특출난 점이 없어도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는 모든 공격 포지션과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다. 어떤 감독이 와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매우 깔끔하며 전진 패스로 라인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이강인은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유명한 선배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라가길 기대한다', '커리어 마지막에 거액 계약은 좋을지 몰라도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사우디가 정말 관심이 있는 것이 맞는지 지켜보는 일도 흥미롭다', '이강인의 가치가 이만큼이라고 광고하는 언론플레이일 수도 있다'며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PSG가 이강인을 팔아버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신뢰한다고 알려졌다.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때때로 일관성이 부족하긴 했지만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리그1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파리에서의 첫 해를 마무리했다. 그는 클럽과 감독, 동료들을 더 잘 알게 된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40건, 페이지 : 46/5154
    • [뉴스] 1905년 창단 이래 초유의 사태...구단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 수뇌부들끼리 극도로 분열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영국 텔레그래프는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구단 공동 소유주인 클리어레이크과의 업무 관계가 한계점에 이르렀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내전..

      [24-09-08 18:35:00]
    • [뉴스] ‘팀 코보’ 허수봉-정한용 선발 출격, 몬차..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정한용(대한항공) 그리고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의 이우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팀 코보와 몬차는 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

      [24-09-08 18:25:19]
    • [뉴스] 짜릿한 학교클럽 농구의 진수... 2024 ..

      경기도교육감배가 성황리에 열렸다.7일부터 8일까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열렸다. 학교스포츠 클럽들의 축제인 경기도교육감배가 13회째를 맞이했다. 무더운 여름..

      [24-09-08 18:22:57]
    • [뉴스] “아이 태어난지 10주 됐는데…“ 5연속 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극프로볼링(KPBA) 왼손 대세 박근우(25기·팀 MK)가 통산 5승 달성에 성공했다.박근우는 8일 용인 볼토피아에서 열린 '2024 볼토피아 오픈기념 국제볼링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임..

      [24-09-08 18:15:00]
    • [뉴스] 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윤영철 찐팬' 슈퍼루..

      [이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슈퍼루키 유현조(19).스케치북 응원을 펼칠 만큼 KIA 타이거즈 찐팬으로 알려진 그가 또 한번 애정을 드러냈다.유현조는 8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24-09-08 17:58:00]
    • [뉴스] [파리패럴림픽]파리 센 강의 가을정취 만끽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은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다“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배동현 선수단장의 깜짝 선물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파격 지원'의 정..

      [24-09-08 17:42:00]
    • [뉴스] 계속되는 야유 논란, 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여야 한다.'김민재 야유 논란'이 거세다. 사건은 이렇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

      [24-09-08 17:35:00]
    • [뉴스] 900골 호날두, GOAT 논쟁 재점화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산 900번째 골을 넣은 뒤 리오넬 메시(..

      [24-09-08 17:27:00]
    • [뉴스] 약속의 8회! 빅이닝으로 일군 역전승, 꽃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대 에이스에 막혀 힘겨웠던 승부, 결국 승리를 따냈다.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24-09-08 17:26: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