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을야구를 위한 전력보강을 위한 마지막 날. 구단의 움직임은 나올까.

7월31일은 '트레이드 마감일'이다. 프로야구 규약 '제86조'에 따르면 '양도가능기간'은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다음 날부터 다음 해 7월31일까지로 한다. 공시는 8월 1일자까지로 한다.

구단으로서는 외국인 교체를 제외하고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총 5건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1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이지영과 2025년 3라운드 지명권 및 현금 2억 5000만원을 바꾼 걸 시작으로 LG 트윈스 김민성과 롯데 자이언츠 김민수, LG 손호영과 롯데 우강훈, KT 위즈 박병호와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차례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최근 트레이드는 5월30일 키움과 NC 다이노스의 트레이드로 키움은 유망주 유격수 김휘집을 보냈고, NC는 2025년 신인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그동안 트레이드 마감일에는 역사를 바꾼 '빅딜'이 종종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2011년 키움과 LG의 트레이드. 키움은 베테랑 불펜 요원 송신영과 유망주 투수 김성현을 LG에 보냈다. LG는 '거포 유망주' 박병호와 투수 심수창을 보냈다. 박병호는 LG를 떠나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홈런왕 및 타점왕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았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우뚝 섰다.

2017년에는 KIA 타이거즈가 활짝 웃었다. 2016년 세이브왕 김세현과 유재신을 영입했고, 신인 이승호와 손동욱을 보냈다. 김세현은 KIA의 뒷문 완벽하게 단속했다. 18세이브 7홀드로 시즌을 마쳤고,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무실점을 하며 KIA의 우승 중심에 섰다.

올 시즌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1위 KIA와 2위 LG의 승차는 6경기 차. 그러나 2위와 7위 NC까지의 승차는 5.5경기 차에 불과하다.

각 구단마다 가려운 부분은 분명히 있다. 선발과 불펜, 준수한 야수 등 각자의 사정이 다 다르다. 카드만 잘 맞춘다면 '윈-윈'을 바라볼 수 있다.

활발하게 제기됐던 트레이드설도 있었다. 키움 투수 조상우(30)를 두고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미래 자원 수집'에 열을 올리는 키움은 1라운드 지명권을 등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인 조상우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6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79으로 활약했다. 2017년 김세현 트레이드와 같이 '우승 청부사'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때 수많은 관계자 및 야구 팬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조상우가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며 잠잠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조상우는 우승을 위한 매력적인 카드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각자의 가려운 곳을 긁기 위한 물밑 작업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왔다. '역사'를 바꿀 '한 방'은 과연 어디서 나올까.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9건, 페이지 : 46/5147
    • [뉴스] “우리가 못하길 바라며 응원“ 야유속 태극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가 못하길 바라며 응원해주시는 부분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홍명보호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팔레스타인전 후 팬들의 야유에 자제를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한 데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4-09-06 09:31:00]
    • [뉴스] '신태용 매직은 계속된다' 인도네시아, '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신따이용 매직'이 계속되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6일(한국시각) 사우디 제다의 킹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4-09-06 09:28:00]
    • [뉴스] 라이더컵 유럽팀 맏형 로즈, 람한테 “선발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유럽-미국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44세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유럽팀 핵심 전력이었던 LIV 골프 욘 람(스페인)에게 내년 라이더컵에 ..

      [24-09-06 08:15:00]
    • [뉴스] 피겨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 GP서 쇼트 ..

      7일 프리스케이팅서 메달 도전…여자 싱글 김유재는 4위(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경신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서..

      [24-09-06 08:15:00]
    • [뉴스]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 2위' 정호원·강..

      강선희 “정호원 2관왕 무산 아쉬워“…정호원 “누나에게 금메달 약속했는데“(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쉽게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금메달을 놓친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

      [24-09-06 08:15:00]
    • [뉴스] [패럴림픽] 말수 없던 김기태, 탁구로 세계..

      지적 장애 진단에도 놓지 않은 탁구채…3번째 패럴림픽에서 우뚝(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평소 말수가 없고 매사에 소극적이던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김종섭 씨의 손을 잡고 탁구장..

      [24-09-06 08:14:00]
    • [뉴스] [패럴림픽] 8년 만에 돌아온 유도 이민재,..

      “아빠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시각장애 유도선수 이민재(33·평택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올랐다.이민재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

      [24-09-06 08:14:00]
    • [뉴스]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김기태가 해냈다..

      준결승서 세계 랭킹 1위 꺾더니 결승서 대만 전보옌에게 역전승한국, 금메달 5개로 목표 조기 달성(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

      [24-09-06 08:14:00]
    • [뉴스] 죄다 실패한 필승조. 9라운드→2차 드래프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필승조로 쓰려고 했던 투수들이 죄다 부진하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원래 내년시즌에나 쓰려고 했던 히든 카드. 2차 드래프트로 영입했던 오른손 유망주 이종..

      [24-09-06 07:40:00]
    • [뉴스] 문체위“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재검토 의견서,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5일 소관위원회인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문체위는 이날 여야 합의에 따라 학생선수가 일정기준의 학업성적에 도달하지..

      [24-09-06 07:39: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