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답답한 상황이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의 상태를 얘기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카데나스는 데이비드 맥키넌를 대신해 후반기에 온 새 외국인 타자다. 맥키넌이 보여주지 못했던 장타력에 기대를 했다.

그리고 6경기서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에 2홈런 5타점을 올리며 기대한 장타력을 뿜어냈다. 특히 21일 대구 롯데전서는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삼성팬들을 열괌케 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대구 KT 위즈전서 1회말 첫타석에서 헛스윙 후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고,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병원 검진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선수 본인이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

박 감독은 “검진 상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불안하고 통증이 있다고 하니 우리 입장에서는 답답하다“면서 “오늘(30일) 스윙을 해보고 내일(31일)부터는 배팅을 시작하기로 계획은 잡았다. 내일 배팅을 해보고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군 엔트리에 들어있지만 이번 잠실 원정에는 오지 않았다고. 박 감독은 “치료에 전념하고 안정을 취하라고 대구에 두고 왔다“면서 “이번 원정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고 빠르면 주말 대구 3연전(SSG전)에야 나갈 수 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구자욱은 빠르면 31일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 박 감독은 “구자욱은 치고 던지는데는 문제가 없다. 뛸 때가 문제인데 체크를 해보고 내일부터 1군 콜업이 가능한데 괜찮다고 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병호는 회복이 빠른 편이다. 박 감독은 “박병호는 오늘 처음 수비 훈련을 가볍게 했다. 타격도 문제없이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는 빨리 합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다“며 “빠르면 주말엔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주말에 3명이 다 합류한다면 팀 분위기도 많이 좋아질 것 같다“며 카데나스 구자욱 박병호가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모두 합류할 수 있기를 바랐다.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 3명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 박 감독은 김동엽을 콜업해 이날 6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박 감독은 “장타력을 가진 선수들이 빠져있어 장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 김동엽을 콜업했다“면서 “지금은 타격에만 집중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명타자로만 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현준(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선발이 왼손 투수인 디트릭 엔스라서 우타자 5명, 좌타자 4명을 배치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0건, 페이지 : 46/5067
    • [뉴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많..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많은 비 때문에 순연됐다.18일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

      [24-10-18 15:45:00]
    • [뉴스] “外人 감독 투헬? 헐~“ 불편 심기 드러낸..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놀랍다.“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웨인 루니(39)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토마스 투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영국 언론들은 18일(한국시각) '잉글랜..

      [24-10-18 15:23:00]
    • [뉴스] 임찬규의 PO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릴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는 어릴 때부터 나가라면 나갔다. 5차전이 오기만 바라겠다.“2024년 가을의 사나이는 LG 트윈스 임찬규가 1등으로 꼽힐 것 같다.엄청난 기세다.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과 5..

      [24-10-18 15:11:00]
    • [뉴스] '하늘에 달렸다' PO 4차전 엘동원 등판 ..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시간당 5..

      [24-10-18 14:57:00]
    • [뉴스] NBA 통산 272경기 출전한 중국 농구 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중국의 농구 스타 이젠롄이 다름 아닌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중국 언론 '상하이 데일리'는 17일 "전 중국 농구 스타 이젠롄이 성매매와 관련된 사진과 메시지가 온라인에 공개되는 스캔들이 터졌..

      [24-10-18 14:52:04]
    • [뉴스] “김윤수는 오로지 위기에서만...“ 박진만의..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송은범이 막았다면 김윤수를 안냈을 것.“삼성 라이온즈 김윤수가 박진만 감독의 1순위로 꽂혔다.가장 위기의 순간에 호출할 수 있는 최고의 투수라고 볼 수 있다.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

      [24-10-18 14:47:00]
    • [뉴스] 강원 학생 선수단, 105회 전국체육대회 금..

      금 35개·은 28개·동 36개 결실…한국 신기록 3개 수립(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9세 이하 경기에서 강원선수단이 금메달..

      [24-10-18 14:37:00]
    • [뉴스] 진화하는 '만능MF' 황인범, 드디어 몸값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에서도 대체불가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황인범(28·페예노르트)가 개인 경력 최초로 시장가치 1000만유로(약 148억원)를 돌파했다.이적료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0월 A..

      [24-10-18 14:36: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