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제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신기록의 발자국이 된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타자 출전,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SSG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시즌전 일찌감치 공지하고, 마지막 시즌을 치르고 있다. 25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리멤버 더 추(Remember the Choo)'라는 이름으로 마지막 원정 시리즈마다 원정 사인회도 갖는다.

앞서 2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을 통해 역대 최고령 타자 타이 기록을 세웠다. 42세 8일. 종전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의 2007년 5월 10일 인천 SK 와이번스전과 타이를 이뤘다.

23일 수원 KT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24일 경기라 무사히 치러지면서 마침내 대기록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42세 11일 타자의 첫 타석은 장쾌한 우월 2루타였다. 이로써 추신수는 '역대 최고령 안타' 신기록 역시 한줄한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선수에 따라 '최고령', '노익장' 등의 표현을 반갑지 않게 느끼는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40세를 넘어서도 주전으로 뛰는 선수는 베테랑으로 존경받긴 마찬가지다. 그만큼 많은 나이에도 '클래스'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지금도 어깨와 손가락 등 부상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선발 출전 중인 그다.

이대호 오승환 김태균 정근우 등과 함께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82년생 황금세대의 한축이다. 부산고를 졸업한 뒤 200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문을 두드렸고,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16년간 뛰었다.

앞서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 당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1년 KBO리그 컴백 당시 SSG로 향했다. 올해로 한국 생활 4년차다. 2022년 우승반지를 품에 안았다.

이숭용 SSG 감독의 간절한 부탁으로 은퇴를 고민하던 추신수는 1시즌 더 뛰기로 약속했다. '추추트레인'의 라스트 댄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95건, 페이지 : 46/5140
    • [뉴스] [패럴림픽]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낙상사고 후 휠체어 펜싱 선수로 변신첫 패럴림픽서 동메달 결정전 진출해 4위…파리 그랑팔레에서 우뚝(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 펜싱 국가대..

      [24-09-05 08:25:00]
    • [뉴스] [패럴림픽] 장애인육상 전민재 “연맹 임원 ..

      “육상연맹 임원 한 분이 강력하게 반대…매우 억울한 상황““연맹이 사적으로 권력 남용해도 되는지 의문“(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육상의 전설'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는 큰 대회를 마칠 때마다 ..

      [24-09-05 08:25:00]
    • [뉴스] [패럴림픽] 정호원·강선희, 보치아 페어 결..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서 신승…정호원 대회 2관왕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47·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

      [24-09-05 07:57:00]
    • [뉴스] '형 나 좀 봐요' 시즌 첫 선발승 황동재,..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통산 400홈런을 달성한 삼성 박병호가 동료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박병호는 ..

      [24-09-05 07:50:00]
    • [뉴스] '공개 비난+무시' 투헬과 다르네!...김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개막전 충격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선발 자리를 지킨 것은 뱅상 콤파니 감독의 결단과 위험을 감수한 선택 덕분이었다.독일의 하이델베르크24는 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완전히 달라졌..

      [24-09-05 07: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2관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패럴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4-09-05 07:46:00]
    • [뉴스] [NBA] "언젠간 르브론과 다시 뛰고 싶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르브론과 재회를 염원했다. 스테픈 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의 경험과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춘 일에 관해 얘기했다.커..

      [24-09-05 07:44:45]
    • [뉴스] '절대열세' 선두팀까지 잡다니…5강 도전 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꽃 같던 팬들의 염원, 드디어 이뤄지는걸까.페넌트레이스 막판 독수리의 날갯짓이 예사롭지 않다. 어느덧 5강 경쟁 상대가 된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더니..

      [24-09-05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5연속 패럴림픽 출전 레전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5회 연속 출전을 달성한 '한국 장애인육상 레전드'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스포츠등급 T36)에서 결선에 올라 7위를 기..

      [24-09-05 06:54:00]
    • [뉴스] 3∼4일→1군 제외→최대 3주. '복덩이 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민재를 제외하고 김민수를 등록했다.신민재는 올시즌 타율 2할..

      [24-09-05 06:40: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