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일본 남자배구 국가대표 다카하시 란과 다카하시 켄타로가 부상을 털고 다시 일어났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위)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펼쳐진 세계랭킹 1위 폴란드와 친선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3-25, 25-20, 25-19, 23-25, 17-15)로 이기며 파리올림픽 청신호를 켰다. 일본이 폴란드를 제압한 건 2009년 11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십에서 3-2 승리를 거둔 이후 15년 만이다.

1972년 뮌헨 대회 우승 이후 일본 남자배구는 올림픽 메달이 없다. 이번 파리 대회에서 52년 만의 메달을 정조준한다. 그런 만큼 이번 폴란드전 승리는 자신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이날 일본은 승리와 더불어 대표팀 에이스 아웃사이드 히터 다카하시 란의 완벽 복귀라는 수확도 함께 거뒀다.

다카하시 란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리그에서 입은 왼쪽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한동안 신음했다. 2024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때도 합류와 이탈을 반복하더니 결국 결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다카하시 란은 회복에 전념했고, 그 결과 폴란드와 친선전에서는 완전히 부상을 털어낸 모습으로 주목을 낳았다.

 

22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당시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을 이끈 우에다 다쓰야 감독은 이날 다카하시 란의 활약을 "다카하시 란의 몸 상태가 최고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어 안심했다. 백어택과 서브가 살아났고,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도 좋았다. 본래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다. 실전에서 멀어졌던 다카하시 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일본에 있어 큰 플러스 요인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악재도 있었다. 미들블로커 다카하시 켄타로가 폴란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 이날 다카하시 켄타로는 경기 도중 코트 중앙에서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강하게 부딪혔다.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에 일본 현지 언론도 그의 대체 선수 발탁 가능성을 따졌다.

우려와 달리 다카하시 켄타로는 금방 회복했다. 지난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했다. 다시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오늘은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할 예정이고, 내일부터 연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블랑호가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고 전력으로 52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_FIV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2건, 페이지 : 46/5143
    • [뉴스] [파리패럴림픽] '한국 여자골볼, 멋진 꿈을..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적 같았고, 꿈 같았던 시간이었어요.“한국 여자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30)은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파리패럴림픽은 '꿈'이었고, '기적'이었다고. 최종 성적 7위. 메달권에는..

      [24-09-04 19:20:00]
    • [뉴스] 브라질 국대인 나한테 사우디 가라고? 응 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토트넘)이 에이전트를 갈아치웠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는데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필라에이전시는 ..

      [24-09-04 19:16:00]
    • [뉴스] [24박신자컵] 기리하라 마히로 "저는 백업..

      기리하라 마히로가 기회를 부여받은 경기에서 뜻싶은 활약을 펼쳤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82-5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후지쯔..

      [24-09-04 19:08:13]
    • [뉴스] [24박신자컵] "우리은행, 저도 붙어보고 ..

      버크 토즈 감독 역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82-5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후지쯔..

      [24-09-04 19:05:10]
    • [뉴스] [24박신자컵] 3연승에도 의연한 후지쯔 토..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3연승에도 토즈 감독은 의연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82-51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하며 ..

      [24-09-04 19:01:57]
    • [뉴스] [24 박신자컵] 부상자들 기다려야 하는 김..

      KB가 BNK를 누르고 4강행 희망을 살렸다.청주 KB스타즈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3-81로 패했다.KB는 이날 초반부터 13-0을 달리며..

      [24-09-04 19:01:11]
    • [뉴스]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3기 마지막 퍼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2025년 최고 목표는 로드리를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다.스페인 AS는 3일(한국시각) '레알의 주요 목표는 스포츠 프로젝트를 강화하는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

      [24-09-04 18:52:00]
    • [뉴스] '19세 3루수-21세 2루수-22세 1루수..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가 젊은 내야진을 구성했다.SSG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추신수(지명타자)-박지환(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하재훈(중견수)..

      [24-09-04 18:46:00]
    • [뉴스] [24 박신자컵] 캐세이라이프 청 후이원 감..

      캐세이라이프가 완패를 당했다. 캐세이라이프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51-82로 패했다.캐세이라이프로선 전력 차를 실감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24-09-04 18:39:08]
    • [뉴스] “올해 광주 가면 대박!“ 돌고돌아 어느덧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 광주 가면 대박이지. KIA(타이거즈)랑은 1승밖에 차이 안나는데.“매년 봄에 고전하고, 여름에 치고 올라오는 KT 위즈. 올해도 시즌초 -14의 승패 마진을 이겨내고 어느덧 ..

      [24-09-04 18:31: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