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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2의 기성용' 원두재(27)가 중동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울산 HD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원두재의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은 '원두재가 울산 HD 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 구단으로 이적한다'며 '2020년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처음 입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린 원두재와 함께했던 날들을 기억하겠다. 울산의 중원을 지켜준 원두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다시 보는 그날까지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르파칸도 이날 구단 SNS를 통해 원두재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원두재는 지난 7월 김천 상무에서 전역했다. 울산이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을 수혈하면서 원두재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당초 FC서울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측면 수비수 이태석과의 트레이드는 막판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서울과 울산은 설전을 펼쳤다. 이태석은 결국 강현무와 트레이드로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원두재는 울산에 잔류했지만 이미 강을 건넌 뒤였다. 권경원이 둥지를 튼 코르파칸이 원두재를 주목했다. 코르파칸은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했다. UAE 리그는 이적시장이 10월 1일까지다.

원두재는 한양대를 거쳐 2017년 J리그2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후쿠오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원두재는 2020년 울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K리그에 입성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2020년 U-23 챔피언십에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원두재는 울산에서도 탁월한 볼배급과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2020년 11월에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눈에 들어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2022시즌 후 군에 입대한 원두재는 김천 소속으로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김천의 선두권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원두재는 K리그에서 125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했다. 코르파칸은 이번 시즌 UAE 리그에서 2패 뒤 22일 첫 승을 챙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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