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4 10:56:31]
밴블릿은 휴스턴에서 더 오래 남고 싶어 한다.
휴스턴 로케츠의 프레드 밴블릿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휴스턴에 오래 머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019년 토론토 소속으로 파이널 우승을 경험하고 2022년에는 NBA 올스타에도 뽑힌 바 있는 가드 밴블릿은 지난 2023년 여름 휴스턴과 3년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언드래프티 선수로는 역대 최고 금액에 해당하는 계약이었다.
제일런 그린과 알페렌 센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등 어린 선수들이 팀의 핵심으로 성장해야 하는 휴스턴은 팀의 리더가 되어줄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베테랑이 필요했고, 그 결과 밴블릿에게 어마어마한 돈뭉치를 건넸다.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시즌 밴블릿은 73경기 평균 17.4득점 3.8리바운드 8.1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38.7%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특히 데뷔 후 가장 좋은 AST/TO 비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팀 공격을 조립했다.
이번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약 4,2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밴블릿은 다음 시즌 계약이 팀 옵션이라 빠르면 내년 여름 FA가 된다.
활약상만 놓고 보면 휴스턴이 밴블릿에 연장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루키 스케일 계약이 종료되는 그린과 센군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휴스턴의 지갑 사정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밴블릿은 휴스턴에 오래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얼마 전 휴스턴에 집을 샀고 가족들 역시 모두 휴스턴으로 이사했다.
밴블릿은 “얼마 전 휴스턴에서 처음으로 여름을 보냈는데 토네이도나 허리케인 같은 날씨 문제 때문에 정말 다사다난했다. 그래도 이곳에 정착하는 중이다. 이런 곳을 집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며 휴스턴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밴블릿은 “나는 렌탈용 선수가 되기 위해 이곳에 온 것도, 다시 FA 자격을 얻기 위해 이곳에 온 것도 아니다. 나는 오래 머물 수 있는 집을 찾아 휴스턴에 왔다. 지금까지는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계약 문제는 결국 비즈니스라 크게 신경 쓰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와 내 가족은 계속 이곳에 머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왕년의 WKBL 대표 센터’ 하은주, KB..
[점프볼=조영두 기자] 왕년의 WKBL 대표 센터 하은주가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16일 점프볼 취재 결과 하은주가 KBSN 스포츠 해설위원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N 스포츠는 안덕수 해설위원이 WKBL 사..
[24-10-16 14:19:15]
-
[뉴스] 일반인 실기테스트 찾은 유재학 KBL 경기본..
“수비에 대한 집념이나 경기에 임하는 열정을 주로 본다.“KBL은 16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진행한다. 일반인 실기테스트 심사 방식은 ..
[24-10-16 14:03:46]
-
[뉴스]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징역 4년 구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로 진행된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6일 오전..
[24-10-16 14:02:00]
-
[뉴스] 소액 구매 가능, 프로토 승부식. 소액으로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소액 구매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스포츠토토 건전하게 즐겨보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
[24-10-16 13:59:00]
-
[뉴스] 위기의 챔피언 KCC, 지옥의 10경기 버틸..
KCC로 돌아오는 윌리엄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부산 KCC 이지스의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하는 리온 윌리엄스는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KCC는 이번 시즌 외국 선수 조합을 디온테 버튼-타일러 ..
[24-10-16 13:58:53]
-
[뉴스] '사자들이 활짝 웃었다' 가을 영웅 된 김헌..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라팍에 사랑이 넘치네~'활짝 웃은 삼성 선수들이 머리 위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한 선수를 맞이했다. 연타석 홈런을 날린 김헌곤을 향한 동료들의 애정 가득한 세리머니였다.삼성 라이온..
[24-10-16 13:57:00]
-
[뉴스] 스포츠토토코리아, 불법스포츠도박 청소년 절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 청소년들은 절대 이용해서는 안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들의 불법 스포츠베팅및..
[24-10-16 13:56:00]
-
[뉴스] '주급 35만 파운드를 어떻게 감당하나!'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카세미루(맨유) 때문이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의 다음 행보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현 상태로는 어려운 것으로 보..
[24-10-16 13:47:00]
-
[뉴스] [전국체전] 시즌 마친 우상혁 “오늘부터 먹..
2m21로 전국체전 9번째 우승…“두 차례 완벽한 점프에 만족“(김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은 첫 번째 시도에서 2m27을 넘지 못하자 미련 없이 2·3차 시기 없이 올해 ..
[24-10-16 13:26:00]
-
[뉴스] [전국체전] 높이뛰기 우상혁, 2m21로 9..
아쉬움 남긴 2024시즌 마무리…휴식 이후 11월부터 내년 시즌 준비 돌입(김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우승으로..
[24-10-16 13: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