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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뜨거운 가을을 보내고 있는 형제들이지만, 다음달이면 모국의 국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적으로 만난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협회는 9일(이하 한국시각) “멜 로하스 주니어가 조국의 부름에 '예'하고 응답했다. 로하스는 '프리미어12'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원으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로하스가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WBC에서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둔 후 '프리미어12'로 다시 한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하스로서는 이동과 적응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다음달 대만 타이베이에서 예선 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로하스는 소속팀 KT 위즈의 포스트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면 한국에서 곧장 대만으로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이동거리나 시차 적응 등의 부담이 한결 덜어진다.

다만 로하스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프리미어12'에 참가하게 되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11월 16일 타이베이에서 예선 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최종 엔트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직 최종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로하스의 소속팀인 KT 동료들 중에서는 고영표, 박영현 등이 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럴 경우 국제 대회에서 적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로하스가 고영표와 박영현을 상대팀 타자로 경험하는 장면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이번 '프리미어12'를 지켜보는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야구협회는 또다른 메이저리거 출신 내야수 켈빈 쿠티에레즈가 '프리미어12'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1994년생인 구티에레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던 마이너리거다. 빅리그 성적은 121경기 382타수 87안타 4홈런 34타점 OPS 0.601. 2022시즌 이후 볼티모어를 떠났고 올 시즌은 멕시칸리그 소속으로 뛰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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