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진짜 스타의 참모습은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릴 때 나온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주드 벨링엄(21)이 따뜻한 품성에서 나온 선한 행동으로 귀감을 전했다. 네덜란드의 한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와 영상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레알의 에이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슈퍼스타인 벨링엄이 네덜란드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 어린환자와 감동적인 영상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영상통화가 미리 계획된 게 아닌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다. 벨링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전화를 받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말로 어린이 환자와 유쾌한 통화를 나눴다.

이런 '깜짝 영상통화'가 이뤄지게 된 것은 벨링엄과 잉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친구 노아 오하이오(21) 때문이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이중국적자인 오하이오는 현재 네덜란드 FC위트레흐트 소속으로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발탁된 상태다.

오하이오는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위트레흐트의 프린세스 막시마 소아 암병원을 방문했다가 암 투병중인 한 소년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 오하이오가 이 소년에게 “어떤 선수를 가장 좋아하니“라고 묻자 즉시 “벨링엄“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자 오하이오 옆에 서 있던 동료가 “벨링엄은 오하이오 친구야“라고 소년에게 말했다.

이어 오하이오는 소년에게 “내가 전화 걸어줄까?“라고 한 뒤 즉시 휴대전화를 꺼내 영상통화를 걸었다.

훈련 후 치료를 받던 중인 듯 상의를 벗고, 엎드린 채 전화를 받은 벨링엄은 금세 상황을 파악했고, 환하게 웃으며 소년과 따뜻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안부를 물었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기념촬영도 하며 소년의 꿈을 현실로 이뤄줬다. 벨링엄의 평소 성품을 알려주는 일화라 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3건, 페이지 : 456/5070
    • [뉴스] LIV 골프 수장 노먼 해임설…“후임 물색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를 창설할 때부터 이끌어온 그레그 노먼 LIV 골프 최고 경영자가 조만간 물러날 것이라고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LIV 골프에 돈을 ..

      [24-10-16 08:22:00]
    • [뉴스] '하늘은 LG 편이 아니었다' 염경엽 감독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손주영 도박의 참혹한 실패였다. LG 트윈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LG 트윈스가 대구 원정 2연전에서 2연패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분위기를 바꾸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

      [24-10-16 08:13:00]
    • [뉴스] '바레인전 판정에 분노 폭발' 신태용호, 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중국의 3차 예선 첫 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중국 칭다오의 칭다오 유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년..

      [24-10-16 08:13:00]
    • [뉴스] [전국체전] 김서영 “꾸준히 한다면 개인혼영..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5관왕 도전…“좋은 선물 가져가고 싶어“(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수영 대들보 김서영(30·경북도청)이 수집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은 무려 41개다.경기체고 재학 시절 3년 동..

      [24-10-16 08:02:00]
    • [뉴스] 日 여행 중 '신사 상징물' 잡고 운동했던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일본의 한 신사에서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 선수가 현지 상징물을 철봉처럼 잡고 매달리기를 선보였다가, 비난 댓글 세례를 받고 사과했다.15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

      [24-10-16 08:01:00]
    • [뉴스] [고침] 스포츠(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

      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건들…홍명보호, 북중미 직행 청신호경기장 변경·부상 변수 등 이겨내고 3차 예선 초반 분수령 이라크전 '신승'(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

      [24-10-16 08:01:00]
    • [뉴스] 오세훈·오현규 나란히 골 맛…뜨거워진 홍명보..

      오현규 “선의의 경쟁하겠다“…오세훈 “서로 배우면 경쟁은 자연스럽게“(용인·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골 맛을 보자 그와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헹크)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홍명..

      [24-10-16 08:01:00]
    • [뉴스] '임시주장으로 2연승' 김민재 “바뀐 분위기..

      홍명보호, 이라크 잡고 월드컵 예선 3연승(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임시 주장'으로 홍명보호의..

      [24-10-16 08:01:00]
    • [뉴스]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이재성 “내 위치서 할..

      이라크전 1골 1도움 맹활약…“어린 선수들,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길“(용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저는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걸 해야 하는 거죠.“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온 베테랑 이재성(마..

      [24-10-16 08:01:00]
    이전10페이지  | 451 | 452 | 453 | 454 | 455 | 456 | 457 | 458 | 459 | 4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