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0 15:29:04]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의 선택은 해외 활동 선수 홍유순이었다. 재일동표 홍유순은 179cm 장신 자원으로 이날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뛰어난 운동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2순위 BNK는 동주여고 센터 김도연을 지명했다. 김도연은 186cm 신장, 195cm 윙스팬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보유한 빅맨 자원이다.
3순위 하나은행은 포워드 정현을, 삼성생명은 4순위로 최예슬을 지명했다. KB는 장신 자원 송윤하를 5순위로 뽑았고 1라운드 마지막 지명의 영예는 이민지(우리은행)가 안았다.
이후 열린 2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이 먼저 정채원(분당경영고)을 선발했다. 이어 KB가 외국국적 동포선수 오카쿠치 레이리(한국이름 이여명)를 품었다. 뒤이어 유하은(삼성생명), 하지윤(하나은행), 김채은(신한은행), 김보현(BNK)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3라운드부터는 어느 팀도 단상에 오르지 않았다. 총 12명이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프로에 입성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R
1순위: 홍유순(신한은행)
2순위: 김도연(BNK)
3순위: 정현(하나은행)
4순위: 최예슬(삼성생명)
5순위: 송윤하(KB)
6순위: 이민지(우리은행)
2R
1순위: 정채원(우리은행)
2순위: 오카쿠치 레이리(KB)
3순위: 유하은(삼성생명)
4순위: 하지윤(하나은행)
5순위: 김채은(신한은행)
6순위: 김보현(BNK)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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