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30 11:31:00]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20여명의 태권도 봉사단원을 선발해 전 세계 8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태권도 봉사단원을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봉사단은 태권도 3단 이상의 전공자 중심으로 해외에 파견돼 태권도 보급과 대한민국 위상 향상에 기여한다.재단은 2022년 6개국 22명, 2023년 4개국 14명을 파견한 바 있다.이번 봉사단원들은 2025년 1∼2월 유럽 라트비아, 남미 브라질, 오세아니아 호주, 아시아 몽골, 아프리카 나미비아 등지에 파견된다.재단은 서류, 면접, 실기, 집합 교육을 거쳐 파견 단원을 선발해 태권도 지도 활동, 국제기구 이해 및 개발 협력 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김준헌 재단 이사장은 “봉사단원의 해외 파견은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봉사단원이 해외 경험을 얻고 대한민국과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n@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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