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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가 새로운 동료와 시즌을 맞이핸다.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미디어데이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이야기했다.


덴버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3&D 플레이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떠나보냈다. 그의 이탈을 두고 덴버가 큰 전력 누수를 맞이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전력 보강도 있었다. 벤치 자원에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MVP 출신 플레이어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류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웨스트브룩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MVP를 3번이나 차지한 영리한 센터 니콜라 요키치와의 만남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요키치와의 만남에 대해 함께 코트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적으로 만나지 않아서 정말 좋은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요키치 또한 웨스트브룩을 반기며 좋은 호흡을 기대했다.


요키치가 주목한 것은 웨스트브룩의 리더십이었다. 많은 경험을 쌓은 웨스트브룩이 덴버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우승 경쟁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요키치는 “나는 솔직히 러셀 웨스트브룩과 코트에서 좋은 사이가 아니었다. 우리는 많이 싸웠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하지만 나는 웨스트브룩이 코트에서 밖에서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 훌륭한 팀원이고 팀을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알며 리더십을 갖췄다. 목소리를 들어가며 체육관에서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웨스트브룩이 우리에게 도움을 줄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그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요키치의 시대에서 좋은 성과를 끌어내야 하는 덴버지만 이번 시즌 전망은 지난 시즌만큼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서 새로운 이적생 웨스트브룩이 좋은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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