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11:34:0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결전의 땅' 대만으로 떠날 28명의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가 공개됐다.
KBO는 7일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김시훈(NC), 엄상백(KT), 전상현(KIA), 조민석(상무), 포수 한준수(KIA), 내야수 김영웅(삼성)이 제외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11일 35명의 훈련 소집 인원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서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가 추가 교체가 가능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확인하고, 부상자 발생시 혼란없이 엔트리 교체를 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손주영(LG) 원태인 구자욱 김지찬(이상 삼성)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김시후(NC) 이강준 조민석(이상 상무)을 훈련 선수로 추가 선발했고, 원태인을 대신해 임찬규가 들어가는 등 새로운 전력 수급도 이뤄졌다.
류 감독은 쿠바와 평가전 2경기, 상무전을 치른 뒤 컨디션 및 몸 상태를 보고 최종 엔트리를 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감독은 상무전을 앞두고 “상무전을 끝내고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해서 최종 엔트리를 정해서 KBO에 알릴 것“이라며 “아마 누구를 제외해도 '왜 뺐느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총 34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훈련을 소화했던 가운데 투수 4명, 야수 2명이 빠지게 됐다. 야수 한 자리는 일찌감치 빠질 선수가 정해졌다. 어깨에 통증을 느끼면서 상무전 출전이 불발됐던 김영웅(이상 삼성)이 제외됐다. 또한 포수 중에서는 박동원과 김형준이 나서는 가운데 한준수가 제외됐다.
가장 많은 고민을 안고 있었던 부분은 투수였다. 일단 선발 자원은 곽빈 고영표 엄상백 임찬규 최승용 등 5명이다. 류 감독은 일찌감치 첫 경기인 대만전(13일)과 쿠바전(14일)의 선발은 정했다. 상무전 선발이기도 했던 곽빈과 고영표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본전(15일)과 도미니카공화국전(16일) 선발은 결정하지 못했다.
류 감독은 “투수에서 4명이 빠져야 하는데 가장 큰 고민이다. 25명까지는 정했는데 마지막 3명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상무전에서는 대표팀과 상무 선수로 투수를 모두 기용하는 등 점검에 초점을 뒀다. 대표팀서는 고영표가 3이닝을 던진 뒤 임찬규(1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소형준(1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상무 유니폼을 입고는 곽빈이 3이닝을 던진 뒤 유영찬(1이닝 무실점)-곽도규(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최지민(1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상무전에서 등판하지 않은 선수는 선발 자원인 엄상백과 최승용, 대체선수로 합류한 김시훈과 조민석이었다.
일단 대체선수로 합류한 김시훈과 조민석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남은 두 자리는 엄상백과 전상현으로 결정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7일 최종 훈련을 진행한 뒤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연습경기 포함 훈련을 한 뒤 13일 대만과 첫 경기를 한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티켓팅 해주고, 짐 찾아주고, 보모였다니까..
[와카야마(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거의 보모였다니까요.“'베테랑' 장성우는 왜 KT 위즈 일본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을까.KT의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10일 일본 와카야마 카미톤다 구장. 젊은 선수 위주의 마..
[24-11-10 17:59:00]
-
[뉴스] ‘해결사? 역시 배혜윤’ 삼성생명, 드디어 ..
[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창단 첫 개막 4연패에 빠져있던 삼성생명이 드디어 웃었다.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
[24-11-10 17:57:04]
-
[뉴스] '빛재성'의 빛나는 이마는 못 말려…한 달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32·마인츠)이 다행히 소속팀 경기 중 당한 '살인 태클'에 따른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이재성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
[24-11-10 17:47:00]
-
[뉴스] ‘연패 끊었다!’ 배혜윤 더블더블 앞세운 삼..
삼성생명이 길었던 연패를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64-53으로 ..
[24-11-10 17:44:53]
-
[뉴스] “회장님 통화 후 마음 편해졌다“ '클러치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렇게 배짱 두둑한 골퍼도 있다.마다솜(25·삼천리)이 시즌 최종전에서 2주 연속 연장 우승으로 다승왕 대열에 합류했다.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6771야드)에..
[24-11-10 17:44:00]
-
[뉴스] ‘속공에 3점까지 폭발!’ SK, 윌리엄스 ..
SK가 3연승을 달렸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1-7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7승 2패로 한국..
[24-11-10 17:40:22]
-
[뉴스] ‘전반은 3P·후반은 역시 속공’ SK, 팀..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잠시 발톱을 감췄을 뿐 SK의 속공은 승부처에 진면모를 발휘했다. 결과는 완승 그리고 공동 1위였다.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025 KCC ..
[24-11-10 17:37:16]
-
[뉴스] “프로 첫 '트리플 공격포인트'“→“슈퍼스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프로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앙제와..
[24-11-10 17:26:00]
-
[뉴스] “이 선수 있었다면, 맨시티 4연패 없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를 잃어버린 맨체스터 시티. 4연패의 충격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로드리가 있었다면 4경기에서 질 리가 없다'고 했다.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맨체스터 시티는 충..
[24-11-10 17:25:00]
-
[뉴스] [B.리그] 센다이, 4연패 늪에서 탈출…양..
[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무득점에 그쳤지만, 팀과 함께 웃었다.센다이 89ERS는 9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현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사카 에베사와..
[24-11-10 17:0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