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19:27:44]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과 그리고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5명의 선수까지 총 42명이 프로에 도전한다.
단국대학교 센터 송인준 역시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뒤로하고 프로 무대를 두드린다. 송인준은 193.1cm의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단단한 스크린과 207cm에 달하는 윙스펜이 장점이다.
송인준은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며 시즌이 좀 일찍 끝났다. 그래도 드래프트를 앞두고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리그가 진행될 때보다 휴식시간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개인 훈련을 할 시간도 많아서 현재 몸 상태는 좋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묻자 송인준은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거나 그 흐름에 맞춰 팀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에 장점이 있다. 또 스크린과 리바운드에도 자신이 있다“라며 웃어보였다.
잘 스며든다는 그의 말처럼 송인준은 눈에 띄는 스탯 볼륨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다. 이번 시즌 단국대가 최강민, 송재환, 서동원 등 많은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을 입으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송인준은 묵묵한 활약으로 팀을 지탱했다.
이에 송인준은 “올해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는데 잘 될 때쯤 1~2명씩 부상자가 나오며 결과가 아쉬웠다. 또 주장으로써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쉽다“라며 돌아봤다.
프로에 가게 된다면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묻자 그는 “슈팅에는 약점이 있지만 연습을 더 하고 살아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리바운드와 스크린 등 제가 열심히 했던 것들을 보여주며 공격력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번 2024 KBL 신인드래프트는 유독 빅맨 포지션 선수들이 적다. 그렇기에 언더사이즈이긴 하지만 긴 윙스펜을 가진 송인준 역시 매력적인 매물. 과연 송인준이 어떤 팀의 부름을 받게 될까.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전주원 코치? 전주원 통역? “자기들끼리 말..
[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코치님과 함께하는 수훈 인터뷰. WKBL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
[24-11-05 01:17:26]
-
[뉴스] [NBA] ‘최다승 감독’ 포포비치, 건강 ..
[점프볼=최창환 기자] 샌안토니오가 청천벽력 같은 악재를 맞았다. 감독 최다승에 빛나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다.현지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간) “포포비치 감독이 3일 미네소타 팀버울..
[24-11-05 01:09:58]
-
[뉴스] "역시 우리은행 선수구나” 위대인과 김단비가..
[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달라진 우리, 새로워진 우리. 위성우와 김단비라는 따뜻한 그늘 아래, 새로운 새싹이 피어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
[24-11-05 00:44:03]
-
[뉴스] '토트넘 초비상!' 수비진 붕괴 임박, 핵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돌아왔지만, 토트넘은 웃을 수가 없다.영국의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전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 우려가 커졌다'라고 보도했다.풋볼런던은 '로메로는 모건..
[24-11-04 23:47:00]
-
[뉴스] '너 뭐 하는거야!' 맨유 살린 미친 태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를 향해 '버럭'했다.영국 언론 더선은 4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가르나초를 향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
[24-11-04 22:47:00]
-
[뉴스] ‘코트 마진 +28점·집념의 8리바운드’ 소..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김민욱(34, 205cm)이 적극적인 플레이로 소노 연패 탈출의 숨은 주역이 됐다. 고양 소노 김민욱은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24-11-04 22:30:19]
-
[뉴스] 'K리그1 조기 잔류' 김학범 감독 소신발언..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등 확률 25%는 너무 가혹하다.“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소신발언을 했다. 김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클럽팀, 연령별 대표팀 등을 이끌며 ..
[24-11-04 22:30:00]
-
[뉴스] “후반이 좋았어“ 손흥민 복귀→조기 '아웃'..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해리 케인이 여전히 토트넘과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
[24-11-04 22:27:00]
-
[뉴스] ‘이정현은 KBL 미래’ 동료에게 극찬 보낸..
[점프볼=원주/이상준 인터넷 기자] 소노의 더블더블 머신이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앨런 윌리엄스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2점 14리바운드로 활약, 소노의..
[24-11-04 22:23:46]
-
[뉴스] '2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 김광현에게는 아..
[횡성=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개인나 팀적으로 모두 아쉽다.“김광현(36·SSG 랜더스)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2승10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시즌을 마쳤다.2022년 13승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지난해에는 ..
[24-11-04 22: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