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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선 알바노가 올 시즌에도 최고의 아시아쿼터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KBL은 2020-2021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나카무라 타이치(전 DB)를 시작으로 현재는 필리핀 국적의 아시아쿼터선수들이 리그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새 시즌에는 8명의 아시아쿼터선수가 KBL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최고의 아시아쿼터는 누가 될까.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은 알바노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원주 DB와 계약한 알바노는 뛰어난 득점력, 안정적인 경기 운영, 동료들을 살려주는 어시스트 능력으로 단숨에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15.9점 3.0리바운드 6.6어시스트로 맹활약, 국내선수 MVP를 수상했다. 필리핀 국적의 선수가 국내선수 MVP를 수상한 건 알바노가 최초다.

오프시즌 알바노는 DB와 재계약을 맺으며 두 시즌 더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13일 막을 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에서 한층 더 발전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역시 알바노’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DB는 강력한 정규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기에 지난 시즌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2시즌 연속 국내선수 MVP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스텝업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주축 멤버로 자리 잡은 샘조세프 벨란겔도 주목해야 된다. 그는 가스공사 가드진의 줄부상 속에서도 정규리그 52경기 평균 12.6점 2.2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 결과 가스공사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강혁 감독은 벨란겔-김낙현-정성우로 이어지는 쓰리 가드를 내세울 예정이다. 벨란겔이 강혁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다면 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창원 LG에서 검증을 마친 저스틴 구탕은 서울 삼성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서 평균 8.5점 3.1리바운드 2.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평균 출전 시간이 15분 45초였다는 걸 고려한다면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줬다. 현재 삼성은 앞선의 연이은 부상으로 힘겨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구탕이 보조 볼 핸들러까지 맡고 있다. 시즌 초반 그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시아쿼터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칼 타마요다. 202cm의 신장을 가진 타마요는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필리핀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KBL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그는 2경기 평균 12.5점 4.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합격점을 받았다. 타마요가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LG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이밖에 컵대회에서 타마요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 하비 고메즈(정관장)도 개막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고메즈 델 리아노(SK), 미구엘 안드레 옥존(현대모비스),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KCC)는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한편, 수원 KT와 고양 소노는 아시아쿼터 없이 시즌을 시작한다. KT는 달프 파노피오와 계약했으나 기량 미달로 인해 일찌감치 결별했다. 현재 새로운 아시아쿼터를 물색 중이다. 소노는 점찍어둔 아시아쿼터가 올해 12월 또는 1월에 합류한다면 막판 순위 경쟁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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