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골 결정력과 파괴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4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부터 2024~2025시즌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득점 전환율이 제일 좋은 3명과 제일 나쁜 선수 3명을 조명했다. 통계의 허점을 방지하기 위해 1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로 범위를 제한했다. 득점 전환율이 좋다는 건 그만큼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라는 의미다.

놀랍게도 리그 1위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무려 66.7%의 득점 전환율을 기록했다. 3번의 득점 기회가 온다면 2골은 넣어준다는 의미다. 손흥민과 동률을 이룬 선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인 장-필립 파테타뿐이었다. 첼시의 에이스 콜 팔머가 62.1%로 전체 3위에 올랐다.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지난 시즌 득점 2위였던 팔머, 득점 3위인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비롯해 지난 시즌 득점 상위권에 올랐던 선수들인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필 포든(맨시티),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까지 어느 누구도 손흥민보다 높은 득점 전환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는 2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애초에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토트넘도 시즌 초반 매우 답답했다가 9월 이후에 경기력이 올라왔다.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려주는 지표인 셈이다.

사실 시즌 초반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을 때 비판의 화살이 손흥민에게 향하기도 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이 전성기가 지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와 제대로 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끝났다고 본다. 손흥민은 이제 전성기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도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33살 선수가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겠는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세웠다.

또한 첼시 출신 크레이크 벌리는 손흥민을 향해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아쉽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손흥민에게 골 결정력 훈련을 시켜야 한다“라며 얼토당토없는 비판을 보냈다. 이번 지표는 두 사람의 비판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손흥민이 골 결정력 훈련을 해야 한다면 홀란, 살라, 팔머 이런 선수들도 더 골 결정력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득점력을 뽐낼 기회가 많을 것이다.

한편 EPL 최악의 골 결정력은 킨 루이스 포터(브렌트포드)였다. 뒤를 이어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와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5건, 페이지 : 45/5061
    • [뉴스] '불사조' 텐하흐, 유임 확정 '훈련장 복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은 유임이다.14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29일 있을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고 했다. 맨유는 19일 오후 ..

      [24-10-15 08:49:00]
    • [뉴스]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역대 최악의 영입'을 내보낼 가능성이 등장했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24-10-15 08:47:00]
    • [뉴스] “또 깨진 일본 유리“ 아스널 토미야스, 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장창.'일본 출신 아스널 센터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토미야스는 2024~2025시즌 프리시즌 기간인 7..

      [24-10-15 08:47:00]
    • [뉴스] '맨시티 떠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과르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진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까.잉글랜드는 역사상 최고의 멤버로 가득하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넘친다..

      [24-10-15 08:27:00]
    • [뉴스] “교도소 수감자에 축구 가르치면 행동 개선·..

      전문 축구 코치와 교도소 수감자들을 연결해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수감자들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으로 교도소 내 행동을 개선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마사 ..

      [24-10-15 08:17:00]
    • [뉴스] '본격 투수 육성 프로젝트' 156km 던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고 구속 156km을 기록한 특급 루키. 호주에서 빠른 2025시즌 대비에 나선다.호주프로야구(ABL)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퍼스 히트가 NC 다이노스의 유망주 투수 4명을 올 시즌 ..

      [24-10-15 08:03:00]
    • [뉴스] 배준호, '뉴크랙' 탄생 → 홍명보 감독 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요르단전 맹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측면의 미래로 떠올랐다. 왼쪽은 배준호, 오른쪽은 이강인(PSG)이라는 '좌준호-우강인'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개인 전..

      [24-10-15 08:01:00]
    • [뉴스] [NBA]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성사...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뜬금없는 타이밍에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제일런 맥다니엘스가 이적하고, 샌..

      [24-10-15 07:53:19]
    • [뉴스] “3연승 가즈아“ 홍명보호 '두번째 특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여러모로 3차전 상대팀 요르단보다 까다롭다. 3연승을 질주해 월드컵 본선의 5부 능선을 넘기 위해선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

      [24-10-15 07:50:00]
    • [뉴스] '13승 대신 9승 투수가 선발이라니...'..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천 취소가 시리즈의 방향을 바꿔놓았을까.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밀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은 다승왕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 예고했지만 LG는..

      [24-10-15 07:40: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