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산 900번째 골을 넣은 뒤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호날두가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결정적인 득점을 터뜨려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득점 후 오랜 라이벌인 메시를 겨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러는 '호날두는 크로아티아전에 900번째 골을 넣고 감격했다. 그는 2026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그때 41세가 된다. 그는 이미 포르투갈에서 유로와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월드컵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조명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은 월드컵 우승과도 같다. 나는 이미 포르투갈에서 내가 정말 원했던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는 더 이상 그것(트로피)에 동기를 부여받지 않는다. 축구를 즐기는 것에 동기가 생긴다. 그러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했다.

미러는 '일부 팬들은 그의 발언이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메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논란은 매우 뜨거운 주제였다.

하지만 메시가 2022년 월드컵 우승에 성공하고 호날두보다 3개 많은 발롱도르를 가져가면서 이 논쟁은 사실상 종식됐다. 메시는 클럽에서 리그, 리그컵, FA컵,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코파아메리카와 월드컵까지 모두 우승했다. 호날두 또한 클럽에서는 리그, 리그컵, FA컵, 챔피언스리그를 휩쓸었지만 포르투갈 대표로는 유로와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 없다.

그런데 호날두가 유로 우승이 월드컵 우승이나 마찬가지라고 한 것은 자신의 커리어가 메시와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호날두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만이 내가 900골을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도록 노력했는지 안다.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러분들은 모른다. 이는 내 커리어에서 특별한 이정표이다. 이 목표를 달성한 것은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이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달성하고 싶었던 숫자다. 경기를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미 내가 정말 원했던 트로피를 두 개나 땄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멋질 것이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도전은 1000골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호날두와 메시는 최근 발표된 2024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메시는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8회 수상했다. 호날두는 5회 수상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둘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각각 5회씩 나눠 가졌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개인상이다. 작년 발롱도르에서 손흥민은 11위, 김민재는 22위에 올랐지만 둘 또한 올해에는 후보에 들지 못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97건, 페이지 : 45/5130
    • [뉴스] “간 큰 도발, 미쳤다“ 호날두, 텐 하흐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간 큰 도발이다.2004년생 맨유의 미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공개 저격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멘트에 '좋아요'로 화답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유럽이..

      [24-09-12 18:47:00]
    • [뉴스] KIA엔 매우 민감한 사안, 키움 경기 취소..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외국인 선수들이 예정대로 나갑니다.“KIA 타이거즈에는 민감할 수 있는 문제,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될까.KIA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차근차근 줄여가고 있다. ..

      [24-09-12 18:40:00]
    • [뉴스] “이래서 펜싱코리아!“ SKT-펜싱협회,오상..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펜싱협회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빛낸 '뉴 어펜져스' 등 국가대표들에게 총 5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대한펜싱협회는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2024 ..

      [24-09-12 18:35:00]
    • [뉴스] “감동받았다. 의미 있는 선물로…“ 박준순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1일 열린 2025 신인드래프트.삼성 라이온즈 이종열 단장은 “시즌 전 삼성은 하위권으로 예상됐지만, 지금 상위권에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팬 분들 덕분이다. 팬들께 보답할 수 있는 선수를..

      [24-09-12 18:02:00]
    • [뉴스] [NBL] 이현중, 멜버른 상대로 3점 3리..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이 멜버른을 상대로 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 코스트 스포츠 앤 레저 센터에서 열린 NBL(호주리그) 블리츠 컵대회 멜버른 유나이티드와의 ..

      [24-09-12 17:59:46]
    • [뉴스] 롯데 날벼락! “손성빈 손목부상→타격불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손성빈은 지금 타격을 할수 없는 상태다.“롯데 자이언츠 안방에 비상이 걸렸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유강남의 뒤를 이어 주전 포수 노릇을 해온 손성빈도 부상에 직면했다.롯데는 현..

      [24-09-12 17:53:00]
    • [뉴스] '800억' 포스테코글루 1호 양아들, 은돔..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의 2024~2025시즌 시작이 나쁜 의미로 심상치 않다.2024~2025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가장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는 존슨이다. 2경기를 선발로 나오고, ..

      [24-09-12 17:47:00]
    • [뉴스] 접전 끝 승리 한양대 정재훈 감독 “수비에 ..

      한양대가 중앙대와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얻었다. 한양대학교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쫓고 쫓기는 접전이었다...

      [24-09-12 17:42:46]
    • [뉴스] '레알 마드리드 아닌가…' 맨시티 '괴물 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FC바르셀로나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 충격 이적설이 나왔다.영국 언론 풋볼365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홀란과 맨시티의 재계약 소문이 돌고 ..

      [24-09-12 17:3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