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랭킹 라운드로 금빛 포문을 연다. 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활시위를 당긴다. 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이 출격하는 남자부 경기는 오후 9시15분부터 펼쳐진다.

양궁은 한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한국 양궁은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7개를 목에 걸었다. 이는 1972년 뮌헨 대회부터 나온 45개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압도적 수치다. 특히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때는 '전무후무' 전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직전 도쿄 대회 때도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양궁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으로 파리올림픽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양궁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한다. 홍승진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피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금메달 3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전부 다 컨디션 100%로 유지를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위대한 도전의 시작점, 바로 랭킹 라운드다. 랭킹 라운드는 개인과 단체전 대진표를 정하는 경기다. 이날 당장 메달리스트 혹은 탈락자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분명하다. 남녀 단체전에선 랭킹 라운드 성적이 좋아야 강팀과 나중에 만난다.

특히 한국 선수들에겐 '3관왕' 여부가 달린 마지막 테스트기도 하다. 남녀부 랭킹 라운드 각 1위가 혼성 단체전에 나가기 때문이다. 직전 도쿄올림픽 때도 김제덕과 안산이 나란히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안산은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3관왕'이란 대기록을 작성했다.

세계 양궁 역사의 랭킹 라운드 기록은 모두 한국이 갖고 있다. 여자부 세계 기록은 지난 2019년 6월 12일 강채영이 쓴 692점이다. 올림픽 기록은 직전 도쿄 대회에서 안산이 세운 680점이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 단체전 올림픽 기록도 가지고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안산(680점)-장민희(677점)-강채영(675점)이 2032점을 합작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작성했던 올림픽 기록(2004점)을 가볍게 넘어섰다. 남자부에서도 김우진이 2016년 리우 때 올림픽 기록(700점)을 작성했다.

이번에도 한국 양궁이 화려한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94건, 페이지 : 45/5140
    • [뉴스] “LEE가 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EE가 있다.“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존 틀을 바꿀 의향이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다.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PSG는 지속적으로 전력 보강에 대한 목소리들이 ..

      [24-09-05 09: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육상레전드 전민재 눈물의 작..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개인적인 감정으로 부당한 결정을 했다. 내 의사는 1%도 반영되지 않아 힘들고 억울했다.'각종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쏟아내는 열정과 투혼으로 전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2024년 파리..

      [24-09-05 09:44:00]
    • [뉴스] “오른쪽은 안 돼요!“ 턱 골절 수술한 선수..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멀쩡한 겉모습,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표정에서 팀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돌아왔다.4일 광주..

      [24-09-05 09:41:00]
    • [뉴스] 맨유 드디어 정신 차렸다, 폭망한 '85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드디어 안토니와 결별한다. 하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안토니가 튀르키예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24-09-05 09:37:00]
    • [뉴스] “스포츠 정신 실천의 시간“ LIG, 202..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LIG 2024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3일간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 15개팀, 2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 전맹부 4팀, 뇌성마비부 4팀, ..

      [24-09-05 09:26:00]
    • [뉴스] '진정한 메호 시대의 마무리'→토트넘 주장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에서 이제 두 선수 모두 조금 멀리 떨어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24-09-05 09:21:00]
    • [뉴스] “큰 이적료에는 큰 책임 따른다“ 포스텍 성..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년차를 맞이하는 올 시즌에는 성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캡틴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만큼 원하는 트로피를 ..

      [24-09-05 09:06:00]
    • [뉴스] 21년만에 메날두 없는 발롱도르 후보 리스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발롱도르 후보 리스트에서 무려 21년 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가 빠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2024년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리스트를 공개했다.가장 큰 관심인..

      [24-09-05 09:02:00]
    • [뉴스] 2017 KS 대투수 완봉 리드 다시 한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오랜 숙제였던 주전 포수.대다수가 올 시즌을 계기로 주전 경쟁이 끝났다고 봐왔다. 베테랑 김태군(34)과 1차 지명 유망주 틀을 깬 한준수(25)가 개막 시점부터 꾸..

      [24-09-05 09:00:00]
    • [뉴스] “패스 길 왜 막아“ 맨유 참패에 '문제의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문제의 주심' 앤서니 테일러가 또 도마에 올랐다.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24-09-05 08:56: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