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1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야고가 울산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질 태생이자 1999년생인 야고는 1m87의 건장한 체격과 스피드를 겸해 상대 수비진을 압도하는 플레이로 이미 K리그에서 정평이 난 선수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양 시즌에 걸쳐 강원FC에서 29경기 출전 10득점 2도움을 기록한 야고는 수치로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심지어 울산을 상대로 한 2023시즌 26라운드와 2024시즌 13라운드 득점은 본인의 이름을 울산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두 득점에서 본인의 진가인 스피드, 드리블, 슈팅, 마무리, 침착성을 모두 보여줬기 때문이다.

2020년 브라질의 Minas Gerais주의 세 번째 리그 팀 Tupynambas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야고는 이듬해 포르투갈의 3부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1시즌 포르투갈 3부 리그 소속의 Santarem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야고는 또다시 이듬해인 2022시즌 1부 리그의 Portimonense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만에 25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포로 인정받은 야고는 바로 해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야고는 2023시즌 7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한민국 K리그1의 강원에 둥지를 틀었다. 어린 나이에 첫 해외 도전이라 마음대로 안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임했다. 야고의 첫 해외 이적 시즌이자, 2023시즌 성적표는 K리그1 11경기 1골, 1도움 그리고 소속팀의 B팀, K4 리그도 뛴 바 있다.

하지만 시련은 성장을 위한 밑거름일 뿐. 절치부심한 야고는 2024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K리그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18경기에 나서 9득점 1도움을 올린 야고는 K리그1 득점 랭킹 1위이자 포인트 랭킹 6위에 올라와 있다, 내로라하는 K리그 스타들 위에서 본인의 진가를 다시 한번 빛내고 있다.

완벽한 한국 적응과 가파른 퍼포먼스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고의 울산 합류는 선수와 팀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라 예상된다. 1999년생으로 무궁한 발전 기회를 가진 야고가 올해 9월부터 개최되는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무대 그리고 내년 6월 울산 구단의 참가가 확정된 FIFA 클럽 월드컵을 겪으며 얼마큼 더 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야고는 “매 시즌, 매 순간 나를 증명해야 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또 떨리기도 하지만, 이런 감정은 결국 설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2건, 페이지 : 45/5117
    • [뉴스] [올림픽] 눈시울 붉힌 황금세대 “오늘의 아..

      메달 노렸던 남자 계영 800m에서 6위…한국 수영 단체전 첫 결승 진출은 성공(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붉어진 눈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사이, 이호준(제주시청)은 등을 돌려 눈물을 흘렸..

      [24-07-31 08:05:00]
    • [뉴스] '얼굴 땅에 닿을라' 온몸 던진 호수비에 독..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안치홍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한화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바리아가 5⅔이닝 동안..

      [24-07-31 08:05:00]
    • [뉴스] [올림픽] 예선 1위였지만 준결승은 12위…..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한국 수영 경영 평영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오른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조성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임애지, 54㎏급 8강 진출…한국..

      다음달 2일 새벽에 열리는 8강서 승리하면 동메달 확보(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복싱 대표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인 임애지(25·화순군청)가 16강의 벽을 넘고 한국 복싱 12년..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김민섭, 남자 접영 200m 결승..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한국 수영 남자 접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김민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김민섭, 남자 접영 200m 결승..

      “결승 진출 목표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해보지 못한 경험 많이 해“(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한국 수영 남자 접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동메달 따고도 아쉬워한 유도 이준..

      “항상 금메달만 바라보고 살아왔어…내 실력 부족해 동메달“(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상 금메달을 목표로 살아왔으니 다시 4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직 제 실력이 상대 선수들보다 부족해 동메달에 그친 것 같..

      [24-07-31 08:04:00]
    • [뉴스] [올림픽] '사상 첫 결승 진출' 남자 계영..

      영국은 대회 2연패, 미국은 은메달, 호주는 동메달 획득김우민을 제외한 한국 3명의 영자는 평소보다 부진(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올림픽 ..

      [24-07-31 08:04: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펜싱 오상욱, 2관왕 정조..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검객'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관왕을 정조준한다.대회 개막 닷새째인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펜..

      [24-07-31 08:04:00]
    • [뉴스] [내일의 올림픽] 8강행 포기 없는 여자 핸..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엿새째인 8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2승째에 도전한다.스웨덴 출신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지휘하는 한..

      [24-07-31 08:04: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