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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문정현과 유기상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기대케 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이날 나란히 선발 출장한 유기상은 33분 1초를 출장해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했고 문정현은 20분 24초를 출장해 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먼저 눈에 띈 것은 유기상이었다. 이번에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승선한 유기상은 1차전부터 과감한 외곽슛 시도를 선보였고 2차전에서는 더욱 자신 있는 플레이로 1쿼터부터 연속 3점슛을 선보였다.


유기상이 1차전에 이미 슈팅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인만큼 일본 선수들도 유기상을 상대로 압박 수비를 펼쳤지만 유기상의 자신감은 그 이상이었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유기상이었다.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유기상은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단 선수답지 않게 강력한 몸싸움으로 일본 선수들의 득점을 방해했고 3쿼터 막판 상대 빅맨의 슈팅 시도를 블록슛 해낸 후 이원석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며 이원석의 덩크슛을 도왔다.


또한 유기상이 3점슛을 성공시킬 때마다 일본 취재진들 사이에서 “넥스트 코리안 슈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활약은 일본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문정현 역시 부족함도 있었지만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1차전을 마친 후 6일 만난 안준호 감독은 문정현을 두고 “돈치치처럼 성장했으면 좋겠다. 내가 소속팀 감독이었더라면 문정현에게 돈치치와 같은 역할을 맡겼을 것이다.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칭찬했다.


안 감독의 말처럼 이날 문정현은 직접 볼을 몰고 공격 코트로 넘어왔고 약속된 패턴 플레이에서도 가교 역할을 맡으며 팀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문정현은 상대가 하윤기를 외곽으로 끌어내자 자신보다 신장이 9cm나 큰 제이콥스 아키라를 상대로 과감한 골밑 돌파를 선보였다. 3점 플레이까지 완성시킨 것은 보너스였다.


이번 대표팀은 1996년생 변준형이 최고참일 정도로 연령대가 낮다. 하지만 2001년생 듀오 유기상과 문정현이 중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 상 열세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어린 선수들의 활약 속 많은 수확을 가진 채 8일 귀국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며 대표팀의 미래가 될 유기상과 문정현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사진 = 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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