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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더 이상 경쟁은 없다. 우리가 데려간다'

여름 이적시장의 무한 경쟁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 대한 확신에 가득 찼다. 치열한 경쟁 끝에 특급 미드필더를 쟁취했다는 자신감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간판 선수이자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 대회에 참가중인 에베레치 에제(26)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7400만원)짜리 선수가 유로2024를 마치고 돌아오면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급 10만파운드 짜리 선수가 바로 에제다. 에제는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그 27경기에서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에제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획기적인 영입을 통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열의가 확고하다. 때문에 다방면으로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잘 되는 것도 있고, 잘 풀리지 않는 것도 있다. 지오반니 로 셀소를 옵션으로 포함해 애스턴 빌라의 제이콥 램지를 데려오던 계획은 일단 실패했다. 하지만 이 정도 실패는 에제의 영입으로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는다는 게 토트넘의 입장이다. 그만큼 에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영국 타임즈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이미 에제 영입에 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내부적으로 에제 영입에 관해 확고한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처럼 에제의 영입을 확신하는 이유는 결국 그만큼 지출을 각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에제에게는 무려 6000만파운드의 방출조항이 걸려 있다. 6월말로 발효되는 이 조항을 토트넘이 곧바로 충족시키고, 에제를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데려온다면 다른 팀의 도전을 물리칠 수 있다.

관건은 에제가 과연 6000만파운드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미 토트넘은 히샬리송, 은돔벨레 등 거액을 주고 영입한 선수들에게서 재미를 보지 못한 실패경험이 있다. 에제도 그런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될 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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