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30 10:01:01]
[점프볼] 서울 삼성이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기획한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삼성은 30일 “BMW 공식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주최하고 삼성리틀썬더스가 주관하는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료됐다”라고 밝혔다.
28~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27개팀 총 7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도이치모터스가 준비한 BMW 차량 체험 부스를 비롯해 삼성 농구단 이동엽, 최승욱, 김진용, 이원석, 차민석, 박민채, 조준희, 코피 코번 등 선수들이 참석하여 시상식, 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프로농구 공식스폰서인 동원오츠카도 도이치모터스의 취지에 동감하며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그런가 하면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결승전 중계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최진영 삼성 사무국장은 “초등부 대회가 많은 관심을 받고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농구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 이번 대회가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녀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분당 삼성 이관석(12) 선수의 어머니 권나영 씨는 “도이치모터스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열어주어 감사하다. 아이들이 배우고 연습해 왔던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이동엽은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어린 시절 마냥 농구하는 게 정말 행복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이치모터스와 삼성의 인연을 통해 마련됐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19년부터 삼성 농구단과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온 가족이 농구를 즐기는 문화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에 따라 유소년이 직접 농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경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앞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 나가며 꾸준히 대회를 운영해 지속성과 전통성을 확보하고,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와 한국 농구의 부흥에 기여하고자 한다.
도이치모터스는 삼성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후원 및 협찬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19년부터 삼성,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 스폰서십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피카소전, 쇼미더머니10, 강릉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스폰서로 나섰다. 이외에도 2023년 한국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코리아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2023,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협찬하며 대한민국의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BMW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는 “삼성 농구단과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유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과 유소년 농구 부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최한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다. 도이치모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스포츠와 문화 생활의 저변이 확대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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