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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가 마침내 실전에 나선다. 10연패에 빠진 팀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하트는 지난 7월 3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10승을 거둔 후 3주 가까이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심한 감기 몸살로 후유증을 세게 앓았다. 시즌 초반에도 한차례 감기를 앓았던 하트는 아내와 아이까지 수족구에 걸려 온 가족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생각보다 후유증이 컸다. 하트의 회복이 수일내로 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더뎠다. 무기력한 증세까지 느끼면서 선수 스스로가 좋은 컨디션에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NC는 지난 8일자로 하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상태다.

기다리던 팀도 답답했다. 올 시즌 NC에 있어 하트의 지분은 절대적. 그는 21경기에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2.34의 성적을 기록한 1선발 투수다.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5위, 승률 3위, 탈삼진 1위, WHIP 1위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패전이 없다. 지난 5월 29일 KIA전에서 시즌 2패를 떠안은 후 10경기에서 패전 없이 5승. 팀의 승리를 확실히 책임지는 투수였기에 의존도가 더욱 높았다.

그런데 하트의 복귀가 길어지자 팀 전체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트는 지난 14일 창원 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 동료들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타자들을 세워놓은 상태에서 총 35구를 던졌고, 여러 구종을 점검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이제 복귀가 눈 앞에 다가온듯 했는데 다시 미뤄졌다. 코칭스태프의 구성대로라면 컨디션을 회복한 하트가 지난 18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하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였다. 그런데 라이브피칭을 마친 하트가 “금요일(16일)까지 등판 확정 여부를 기다려달라“고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일요일 등판은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강인권 감독도 하트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NC는 홈런 1위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까지 지난 주말 삼성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하트, 데이비슨, 손아섭, 박건우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진데다 불펜도, 타선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창단 첫 10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하트가 20일 퓨처스리그 등판을 준비한다. 하트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투구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실전 등판인만큼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수준에서 등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별 문제가 없고, 하트 스스로도 자신의 몸 상태에 확신을 갖게 되면 1군 복귀도 가능하다. 빠르면 이번주 내가 될 수도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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