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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년차를 맞이하는 올 시즌에는 성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캡틴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만큼 원하는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4위 안에 들기 위해 엄청난 과제를 안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썼다. 큰 이적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는 큰 책임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최소 4위 안에 들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5위라도 해야 한다는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축구전문가 존 크로스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다시 많은 돈을 썼다. 그가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토트넘을 다시 끌어올리고 경기장에 걸맞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위, 못해도 5위 안에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8위로 추락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상실했다. 작년 여름 포스테코글루를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포스테코글루는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펼쳤다. 수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였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5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는 아쉽게 놓쳤지만 유로파리그에 안착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파운드(약 1130억원)를 쏟아내며 센터포워드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 유망주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을 수혈했다. 공격 멀티 자원 윌슨 오도베르도 데리고왔다. 손흥민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양민혁도 강원FC에서 영입했다. 양민혁은 1월에 합류한다.

기브미스포츠는 '레비는 일반적으로 매우 인색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지갑을 열고 큰 지출을 감행했다'며 포스테코글루가 올해에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지고 와야 한다고 짚었다.

마침 포스테코글루는 감독 커리어에서 보통 2년차에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는 2009~2010시즌 호주 A리그의 브리즈번 감독으로 부임했다. 꼴찌에서 두 번째로 시즌을 마쳤다. 2년차에 대대적으로 스쿼드를 물갈이한 포스테코글루는 2010~2011시즌 브리즈번을 A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리즈번은 A리그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0월 호주 A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3패 탈락했지만 2015년 1월 자국에서 개최된 아시안컵에서 호주에 우승을 안겼다. 디애슬레틱은 '호주는 월드컵에서 3패로 떨어졌지만 진전의 조짐을 보여줬다. 월드컵에 포함됐던 23명 중 7명이 불과 6개월 뒤 아시안컵 스쿼드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2018년 J리그 요코하마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18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포스테코글루는 2019년 요코하마를 또 J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요코하마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1년에는 스코틀랜드 셀틱 감독이 됐다. 셀틱에서는 부임 첫 해와 다음 해까지 2연패를 달성한 뒤 토트넘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랐다. 역사와 데이터가 반복된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우승할 차례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16년째 무관이 진행 중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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