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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후반기 대반등을 노리는 전북이 새로운 슈퍼스타 이승우(26)를 품었다.

전북은 24일 수원FC에서 활약한 K리그 최정상급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가 지난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끝마친 뒤 수원FC 원정팬 앞에서 이적을 '셀프 발표'한지 사흘만이다. 당시 이승우는 2년 반 동안 응원해준 수원FC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우는 또 23일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잠시 수원과 떨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어떤 직책으로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웃으며 떠난다.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전북 구단은 “이승우는 세계 최고의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10대 선수시절부터 한국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B를 거쳐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VV(벨기에),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등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 후 2022년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에 진출했다.

K리그에 도전한 이승우는 첫해 35경기에 출전,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이듬해도 36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해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 했다. 축구실력 못지않게 화끈한 댄스 세리머니로 주목을 끌었다.

올 시즌도 18경기에서 나서 10골 2도움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최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승우는 연령별 대표팀부터 시작해 A대표팀(11경기)까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총 55경기에 나서 24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이승우의 합류로 공격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김두현 감독의 공격 전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는 티아고, 에르난데스, 송민규 문선민 전병관 전진우 안드리고 등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우는 “전북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팀이다. 저도 여기에서 녹색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며 “전주성의 열기와 전북현대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알고 있다. 그 열정을 이제는 나에게 쏟아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북은 콜키퍼 정민기의 수원FC 이적과 현재 수원FC로 임대 간 강상윤의 1년 임대 연장 조건으로 이번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강상윤의 경우 전북이 요구시 원 소속팀 복귀를 상호 조건부 합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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