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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영국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를 영입하려는 시도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믿고 있다. 맨유는 현재 데 리흐트 측 관계자들과 이적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래 제일 먼저 원했던 센터백은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였다. 선수와의 합의도 마무리했다. 하지만 에버턴에서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매우 어려워졌다.

그때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 리흐트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번 여름 바이에른은 센터백 구성 변화를 시도 중이다.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를 제외하고 데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정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데 리흐트는 고주급과 지난 시즌 잔부상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제일 먼저 방출 대상에 올랐다.

브랜스웨이트에 책정된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 맨유는 곧바로 데 리흐트 영입으로 선회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데 리흐트 영입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데 리흐트가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감독이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이었다. 이미 텐 하흐 감독은 데 리흐트와 몇 차례 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이 데 리흐트에 대한 관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데 리흐트는 맨유와만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 개인 SNS를 통해 “데 리흐트는 자신의 관계자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눈 맨유에 이적 그린라이트를 보냈다. 선수의 에이전트는 현재 데 리흐트의 우선 순위인 맨유와만 협상을 나누고 있기에 개인 협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거래 조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맨유와 바이에른에 달린 문제다“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같은 날 “맨유가 올바른 제안을 보낸다면 유로 2024 이후 데 리흐트의 이적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바이에른은 알려진 대로 최소 5,000만 유로(약 745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원한다.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원한다는 걸 분명하게 밝힌 이후 데 리흐트도 맨유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 리흐트를 품을 수만 있다면 맨유는 수비 구성에 큰 힘이 생길 것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루크 쇼가 부상으로 시즌 내내 도움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이트백인 디오고 달롯만이 꾸준히 출장한 유일한 수비수였다.

데 리흐트는 잔부상이 있는 편이지만 바란처럼 자주 다치는 선수는 아니다. 실력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아약스, 유벤투스, 바이에른에서도 경기에만 출전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약스 구단 역사상 최연소 주장 출신답게 리더십도 매우 뛰어나다. 1999년생으로 아직 나이도 젊기 때문에 5,000만 유로에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맨유는 가치있는 영입을 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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