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9 12:50:49]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저 자리에 만약 뛴다면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밖에서 보면 안 되는 게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면서 공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 C조 예선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을 갖는다.
고양 소노에게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에게 이기거나 10점 이내로 지면 C조 1위로 4강에 진출한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에 갔던 14명의 선수를 데리고 제천에 내려왔다. 이들 중 2명은 경기를 뛰지 못한다. 지난 소노와 경기에서는 서명진과 신민석이 빠졌다.
9일 오전 제천체육관에서 훈련 중 만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서명진의 출전을 예고했다.
서명진은 훈련을 마친 뒤 “항상 하던 대로 준비했다. 컵대회라고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하고, 연습경기처럼 준비하던 대로 차근차근, 다른 걸 딱히 준비하려고 한 건 없다”고 했다.
소노와 맞대결을 코트 밖에서 어떻게 봤는지 묻자 서명진은 “저 자리에 만약 뛴다면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밖에서 보면 안 되는 게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면서 공부했다”고 답했다.
서명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소노와 맞대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수술과 재활에 집중했다.
약 1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는 서명진은 “무릎이 아픈 건 없다. 이제 수술한 무릎을 쓰려고 하니까 다른 부위가 근육 등 올라온다. 딱히 무릎은 이상 없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14명의 선수 중 누가 빠지고, 누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 구성이다.
꾸준한 경기 감각을 보여줘야 붙박이로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갈 수 있는 서명진은 “몸 상태를 더 올리기 위한, 다치기 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를 안 뛴다고 게을리하는 건 아니다. 항상 경기를 뛸 몸 상태로 올리는 게 우선이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이기고 기분좋게 4강에 진출해야 결승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다.
서명진은 “모든 팀이 이기고 싶은 건 당연하다. 우리도 한 경기, 한 경기 새로운 시작이라서 이기고 올라가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선 감독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본적인 것부터 하면 승리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올 거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부상] "강하게 맞았다고 하더라" 차바위,..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차바위가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신승민은 상황을 지켜본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24-10-09 16:57:31]
-
[뉴스] 클롭 감독,'레드불'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57)이 독일 에너지음료 브랜드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책임자(head)에 선임됐다.영국 BBC뉴스 속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2025년 1월 1일부로 이 ..
[24-10-09 16:57:00]
-
[뉴스] '더 브라이너도, 홀란도 아니다' 워커가 뽑..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케빈 더 브라이너도, 필 포든도, 엘링 홀란도 아니었다.카일 워커가 뽑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다비드 실바였다. 9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유 윌 네버 비..
[24-10-09 16:47:00]
-
[뉴스] [KBL컵] 성공적이었던 가스공사의 쓰리 가..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강혁 감독의 쓰리 가드 테스트가 대성공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16개의 스틸로 28개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귀중한 승리까지 가져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
[24-10-09 16:39:12]
-
[뉴스] [KBL컵] "내가 적응을 못 하는 건가 싶..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여기에 잘 적응을 못 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너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정성우(178cm, G)의 토로(?)였다.대구 한국가스공사 정성우는 9일 제천..
[24-10-09 16:37:31]
-
[뉴스] SKT어댑티브 등 8관왕,'파이팅 요정'김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이름은 빛나는 선영! 빛선영, 파이팅!''발달장애 골프 유망주' 김선영(23)이 휴대폰 초기화면을 번쩍 들어보였다. 반짝반짝 빛나는 스크린에 응원의 주문이 빼곡했다. 지난 8월, 충북 ..
[24-10-09 16:20:00]
-
[뉴스]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이사장 강은희)가 주관하는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 38개팀, 500여 명의 초·중학교 학생..
[24-10-09 16:03:00]
-
[뉴스] [KBL컵] 니콜슨 야투 난조에도 웃었다…가..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니콜슨의 침묵에도 웃었다. 가스공사가 무려 28개의 실책을 기록한 삼성을 꺾고 창단 첫 4강에 올랐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24-10-09 15:59:14]
-
[뉴스] [24 KBL 컵] 가스공사, 질식 압박농구..
가스공사가 엄청난 압박 능력을 앞세워 4강행에 성공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9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8-73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가..
[24-10-09 15:55:40]
-
[뉴스] “오상욱X김우진X안시현,파리 영웅 총출동!“..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1~17일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펼쳐진다.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선 총 2만8153명(선..
[24-10-09 15: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