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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바이에른뮌헨, 현 맨유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25)의 시장가치가 그야말로 폭락했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달 1일자로 유럽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의 시장가치(추정 몸값)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4달여 동안의 퍼포먼스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시장가치를 산정했다.

데 리흐트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약 810억원)였다. 지난 5월 시장가치 6500만유로(약 960억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000만유로(150억원) 떨어졌다. 데 리흐트가 전성기 나잇대 선수란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추락세다.

지난 5월과 이달, 달라진 건 소속팀 뿐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일원인 데 리흐트는 지난 8월 이적료 5000만유로에 맨유로 이적하며 2년만에 뮌헨을 떠났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 은사인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과 함께 커리어의 대반등을 노렸지만, 2024~2025시즌 개막 후 처참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유럽유로파리그 1경기를 포함해 총 9경기를 뛰어 1골을 넣었다.

텐하흐 감독은 팀이 7경기에서 승점 8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14위로 떨어진 상황에서 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과감히 데 리흐트를 선발에서 뺐다. 베테랑 조니 에반스와 해리 매과이어가 선발 투입했다. 데 리흐트는 전반전에 부상한 매과이어를 대신해 하프타임에 투입돼 팀의 무실점 0대0 무승부에 기여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2023~2024시즌 잦은 부상과 부진 등의 이유로 리그 34경기 중 22경기에만 출전했다. 팀 동료 김민재가 아시안컵 이후 폼이 떨어진 이후에야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을 꿰찼다.

하지만 지난여름 뮌헨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데 리흐트를 주력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김민재와 다요 우카메카노 선발 조합을 준비한 콩파니 감독은 데 리흐트를 떠나보냈다. 결과적으로 김민재에 밀린 데 리흐트는 새로운 소속팀에서도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모습이다. 부상 중인 레니 요로가 복귀하면 주전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은사' 텐하흐 감독은 경질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다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할지도 모른다.

한편, 올 시즌 뮌헨 주전으로 맹활약 중인 김민재는 지난 6월 기준 시장가치 4500만유로를 기록 중이다. 최근 퍼포먼스를 감안할 때, 몸값 재상승을 기대해도 좋다. 김민재는 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에 달했다.

김민재는 현재 전세계 센터백 중에서 몸값 순위 16위에 랭크했다. 데 리흐트가 11위, 아스널 센터백 윌리암 살리바(8000만유로)가 1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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