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재범 기자] “제가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어 이기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 D리그나 정규리그에서 그러면 꿈 같을 거다.”

김진모(196cm, F)는 새로운 재능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더현대 대구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삼행시 재능을 팬들 앞에서 발휘했다. 김진모는 김승기, 김진모, 차바위에 이어 강혁으로 이어지는 삼행시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연습경기에서는 주로 4쿼터에서 출전하는 김진모는 “열심히 하고 있다. 늘 하던 대로 묵묵하게 시키는 걸 하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코트에 나와서 하고, 늘 하던 대로 한다”고 어떻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김진모는 늘 하는 훈련을 묻자 “저는 수비와 슛을 던지면 되는 거라서 슛을 기복 없이 쏘려고 하고, 원 드리블 슛을 쏠 수 있으면 좋으니까 좀 더 볼 컨트롤을 잘 하려고 한다”며 “팀 수비는 어느 정도 알아서 1대1에서 뚫리지 않도록 한다. (수비 훈련은) 이찬영 코치님께서 시켜주시는 수비를 하고, 첫 스텝을 따라가는 연습 위주로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대학 팀과 4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김진모는 “저는 언제나 30, 40분을 뛰는 게 아니라 몸이 안 풀린 상태에서 필요할 때 들어가서 딱 해줘야 하기 때문에 운동할 때도 나가자마자 슛 쏘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몸을 안 풀고 3점슛을 쏘면 도움이 될 거 같아 그런 훈련을 한다. D리그에서 출전시간을 받으면 4번(파워포워드)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픽앤팝으로 쏘는 연습도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김진모의 모교인 중앙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김진모는 “중앙대 후배들과 연습경기를 하니까 옛날 기억도 났다”며 웃은 뒤 “다 비슷한데 오랜만에 보니까 좋은 분들이고, 좋아하는 동생들도 있고, 이들이 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진모는 삼행시 재능을 보여줬다고 하자 “구단 유튜브도 홍보 효과가 있으려면 재미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그냥 뱉을 때 효율이 좋은 건 삼행시라고 본다. 삼행시 하자, 그래 했는데 그게 나가서 재미있으면 좀 더 해보려고 하고, 홍보도 되면 좋다. 그럼 팀이 유명해질수록 우리 모두의 가치도 올라간다.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첫 번째 글자에서 예를 들면 안세영의 안에서 안세영으로 시작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재미 없다. 마지막에서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한다. 웃음을 주면 좋으니까. 못 하겠다는 척하면서 생각하는 것도 있다”고 자신만의 삼행시 잘 하는 방법을 전했다.

지난 2021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3순위에 지명된 김진모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2024~2025시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진모는 “지난 오프시즌에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잘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서 슛도 더 안 들어갔다. 아버지(김승기 소노 감독)께서 슛은 아무 생각없이 쏘라고, 슛 쏠 때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쏘라고 항상 저에게 말씀하신다”며 “이번 시즌에는 여유를 가지고, 못 하면 당연히 힘들고 안 좋겠지만, 못 하면 노력했는데 어쩔 수 없지 생각으로, 잘 하면 노력한 대로 잘 된 거고, 못 하면 노력했는데 안 되었네, 아쉽네 생각하며 여유를 가지고 뒤에서 형들을 응원하겠다. D리그 가서 열심히 하면 정규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들어가고, 원정도 동행할 수 있다. 묵묵하게 늘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진모는 마지막으로 “목표는 늘 같다. 형들과 같은 코트에 서는 거다. 여기에 제가 주가 되어서 이기고 싶다. D리그부터 제가 잘 한 경기는 다 졌다. 3점슛 많이 넣거나 득점을 많이 했을 때 다 졌는데(3점슛 2개 이상 성공한 5경기 모두 패배) 제가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어 이기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며 “D리그나 정규리그에서 그러면 꿈 같을 거다. 계약 마지막 시즌이니까 D리그부터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11건, 페이지 : 436/5102
    • [뉴스] “마무리 좀 똑바로 해!“→음바페까지 '깨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중 막내가 형들에게 제대로 충고했다. 나이가 많은 형들도 그의 말에 수긍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각) '주드 벨링엄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4-08-20 09:47:00]
    • [뉴스] “완전 내 스타일“ 염갈량 만족도 10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새 에이스 에르난데스가 다운된 LG를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LG는 20일 잠실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갖는다. 주말 3연전서 1위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펼쳤..

      [24-08-20 09:47:00]
    • [뉴스] 동기들보다 늦었지만 7K 인생투!…'최강야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역대 '몬스터즈' 출신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23)가 빛나는 인생투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프로 데뷔 첫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첫 홀드를 따냈다. '좌완 갈증..

      [24-08-20 09:31:00]
    • [뉴스] 손흥민한테 왜 이래?...“경기 진행될수록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개막전을 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을 향해서는 혹평이 나왔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

      [24-08-20 09:30:00]
    • [뉴스] 아쉬웠던 손흥민 경기력. 현지 매체의 혹평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어설픈 터치, 황금 찬스를 놓쳤다“손흥민은 아쉬웠다. 2% 부족했다. 현지 매체들의 손흥민의 평가는 엇갈렸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

      [24-08-20 09:13:00]
    • [뉴스] '멀티골' 세징야, K리그1 27라운드 '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9경기만에 대구FC에 승리를 안긴 '에이스'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세징야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

      [24-08-20 09:03:00]
    • [뉴스] '무산 위기→개인 훈련' 갤러거, ATM 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무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코너 갤러거의 이적이 성사됐다.영국의 'BBC'는 20일(한국시각)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에 대한 이적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갤러거는 이 ..

      [24-08-20 09:01:00]
    • [뉴스] '토트넘은 없네' EPL 1라운드 베스트11..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 선수는 한명도 뽑히지 않았다. 당연히 손흥민도 없다.20일(한국시각) 영국 BBC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과거 왓포드 등에서 선수..

      [24-08-20 08:47:00]
    • [뉴스] 아시아 최고 몸값이 도대체 뭐하고 있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시아 최강 몸값 타이틀이 무색하다. 쿠보 타케후사의 심각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4..

      [24-08-20 08:45:00]
    • [뉴스] “우린 1번 우승, 너흰 무관“ 불멸의 바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스터시티 전설' 제이미 바디(37)가 토트넘을 두 번 죽였다.2016년 레스터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깜짝우승 영웅인 바디는 지난시즌 레스터의 승격을 이끌며 37세 나이에 다시 익..

      [24-08-20 08:40:00]
    이전10페이지  | 431 | 432 | 433 | 434 | 435 | 436 | 437 | 438 | 439 | 4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