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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최약체 베네수엘라에 덜미를 잡혔다. 월드컵 최종예선행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대한민국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로 졌다.


이번 사전자격예선은 2개 지역, 각 8개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로 각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2개 팀에게만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964년 대회부터 지난 2022년 대회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은 오는 2026년 독일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무난히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첫 경기부터 뜻밖의 암초에 걸렸다. 베네수엘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1쿼터에 무난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이후 슛 난조로 고전하며 시소 게임을 펼쳤다.


시소 게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한국이 다시 주도권을 잡은 것은 2쿼터 중반 이후. 박지현의 3점과 이해란의 점퍼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전반을 45-41로 앞선 한국은 이후에도 리드를 유지했다. 베네수엘라가 끈질기게 추격해왔지만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중반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베네수엘라가 연속 점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 이후 역전까지 허용한 한국은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반격하나 싶었지만 베네수엘라 페레즈에게 3점을 허용하는 등 연속 7점을 내주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57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71-78.


한국은 타임아웃 후 박지현의 빠른 득점으로 추격을 노렸지만 페레즈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격차가 다시 7점 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이후에도 베네수엘라는 한국의 파울 작전에도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박지현이 19점, 강이슬이 3점슛 5개 포함 17점, 박지수가 14점으로 분전했으나 15개의 실책을 쏟아내는 등 볼 간수가 되지 않은 것이 뼈아팠다. 2점슛 성공률은 48.6%로 베네수엘라(57.5%)에 한참 밀렸다. 턴오버 관리와 속공 수비가 무너지면서 베네수엘라에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준 탓이다.


베네수엘라, 말리, 체코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조 2위를 차지해야만 이번 대회 4강 토너먼트행을 노릴 수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다음 경기는 21일 체코전이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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