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심우준 50억원 투자로 끝이 아니다? 더 센 한 방이 남았다?

한화 이글스는 2014 시즌을 앞두고 FA 정근우, 이용규를 동시에 영입하는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었다. 당시 정근우에게 70억원, 이용규에게 67억원을 안겼다. 엄청난 돈이었다. 그리고 이 두 대어를 한꺼번에 영입한다는 자체가 쇼킹했다. 당시 김응용 감독의 2년차 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선물을 안겼었다.

잠잠할 때는 잠잠하지만, 이렇게 화끈하게 쓸 때는 폭죽처럼 터지는 게 한화의 스타일. 그게 올해 다시 재현될 조짐이다.

한화발 FA 시장 태풍이 불고있다. 한화는 7일 유격수 심우준에게 4년 총액 50억원을 안겼다. 발빠르고 준수한 선수인 건 맞지만, 몸값이 50억원까지 뛸 거라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타격이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 급한 한화가 시장이 열리자마자 '통큰' 투자로 심우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요한 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FA 시장은 한 팀이 2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한화에 1장의 카드가 더 남아있다는 의미다. 야구계에서는 “한화가 무서울 정도로 여기저기 접촉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한화도 추가 영입에 대해 부인을 하지 않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큰 카드는 '최대어' 엄상백이다. 이번 FA 자원 중 가장 안정적인 선발 카드다. 올해 13승을 따냈다. 물론 그 전까지의 커리어 성적이 엄청나지 않았기에, 큰 돈을 지출했다가 실패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지만 어찌됐든 올해 FA 투수 중 가장 구미가 당기는 카드인 건 맞다.

한화는 류현진, 문동주라는 안정적인 토종 원투펀치가 있다. 여기에 13승 투수가 5선발로 합류한다? 외국인 선수만 잘 뽑으면 리그 최고의 선발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엄상백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 커리어를 감안할 때, 너무 과열 경쟁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린다. 하지만 구단이 쓰고 싶어 쓴다는데, 말릴 수도 없는 일이다. 샐러리캡 총액도 늘어나며 돈 쓰기에 부담도 덜해졌다. 김경문 감독 취임 후 사실상 제대로 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법, FA만큼 좋은 게 없다.

심우준에게 투자하는 걸 보니, 그 이상을 쓰는 것도 불가능은 아닌 걸로 보인다. 엄상백이 아니더라도 최원태, 김원중, 장현식 등 수준급 투수들이 남아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7건, 페이지 : 43/5072
    • [뉴스] 초대박! “SON 잔류? 물론이지!“ 토트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유력 기자가 손흥민의 잔류를 점쳤다.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 팬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까요?'라..

      [24-11-10 19:22:00]
    • [뉴스] [현장스케치] 인천 강등! 인천 강등! 안방..

      [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인천 강등! 인천 강등!안방에 치욕적인 '강등콜'이 울려퍼졌다. 원정 서포터스석을 가득 채운 대전 팬들은 스타디움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인천의 강등을 조롱했다. 올 시즌 경기장에 단..

      [24-11-10 19:14:00]
    • [뉴스] ‘가스공사 8연승 저지’ 조동현 감독, “제..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제 자신도 되돌아봐야 한다. 2라운드부터 어느 정도 (기용하는) 선수들의 틀을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

      [24-11-10 19:12:30]
    • [뉴스] ‘3점슛 3개 포함 15점’ 오재현, 전희철..

      [점프볼=잠실학생/김혜진 인터넷 기자] 오재현(25, 186cm)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슛 감을 뽐냈다.서울 SK 오재현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4-11-10 19:07:51]
    • [뉴스] '전주성 첫 골' 이승우의 미소 “춤을 출까..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 넣고 춤을 출까말까 고민했다.“'코리안 메시' 이승우(전북 현대)의 미소였다. 전북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했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4-11-10 19:06:00]
    • [뉴스] '문보경 4번+벌떼야구 예고' 류중일호, 최..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는 류중일호는 과연 무엇을 체크할까.류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갖는 웨이취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 홍창기(좌익수)-신민..

      [24-11-10 19:00:00]
    • [뉴스] 레전드 유격수 감독 '특급 원포인트 레슨' ..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레전드 유격수 출신 류중일 감독이 김도영 캐치볼 훈련을 돕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9일 대만 타이베이 티옌무야구장에서 현..

      [24-11-10 18:56:00]
    • [뉴스] ‘개막 4연패 탈출’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

      [점프볼=용인/류정현 인터넷 기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삼성생명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압박 수비로 ‘양궁 농구’ KB스타즈를 50점대로 묶으며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용인 삼성생명은..

      [24-11-10 18:51:43]
    • [뉴스] [기록] ‘트리플더블 파티’ 워니 역대 5호..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양 팀에서 트리플더블이 나오는 보기 드문 경기가 나왔다. 밀어주기를 제외하면 최초의 진기록이다.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025 KCC 프로농..

      [24-11-10 18:50:39]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