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8:16:10]
이근휘가 폭발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102-71로 승리했다.
KCC 샤프슈터 이근휘가 대폭발했다. 절정의 슛감을 과시하며 3점슛 7개 포함 21점을 몰아쳤다.
이근휘는 “가스공사전 대패하고 연패는 당하지 말자고 뭉쳤는데 그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비시즌 훈련을 잘 소화했고 연습경기에서도 이근휘의 컨디션은 좋았다. 하지만 폐렴에 걸려 3주 동안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후 이근휘의 컨디션은 뚝 떨어졌다.
이근휘는 “늘 자신감은 있다. 시즌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가 되게 좋았는데 폐렴에 걸려서 3주 동안 쉬었다. 몸 상태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았다. 나아가고 있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근휘를 두고 훈련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근휘는 “훈련만큼 경기 때 나오지 않는 건 맞다. 준비는 잘했는데도 아쉬움이 있었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사소한 거에 잘 흔들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맹활약한 이근휘에게 양고기를 사주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 감독은 “쉬는 날이었는데 오전 운동하고 밥 먹는데 부르셔서 3점슛 4개 넣으면 좋아하는 양고기 사주신다고 하셨다. 꼭 넣어보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근휘와 인터뷰실에 같이 들어온 허웅은 “(이)근휘가 성격 자체가 너무 착하고 소심하다. 농구는 슈터가 배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슛을 10개 놓쳐도 중요할 때 하나 넣어주는 게 중요한 슈터라고 한다. 오늘 같이 넣을 때도 좋지만 중요할 때 잡아서 넣어주는 멋있는 선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남겼다.
그러자 “물론 성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더 적극적인 플레이 펼치고 싶어’ 하나은행..
[점프볼=부천/이상준 인터넷 기자] 이시다 유즈키의 농구는 유창한 우리말만큼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었다.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24-11-03 20:30:26]
-
[뉴스] [기록지농구] ‘평균 26리바운드’였던 KC..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KCC의 리바운드 우위. 올 시즌 개막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부산 KC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2-71..
[24-11-03 20:28:50]
-
[뉴스] ‘더블더블’로 연승 견인한 진안 “제가 오니..
[점프볼=부천/한찬우 인터넷기자] 진안(182cm, C)이 시즌 초반 하나은행의 2연승을 이끌었다.부천 하나은행 진안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2..
[24-11-03 20:27:16]
-
[뉴스] "젊은 선수들 활약 반가워" 하나은행 2연승..
[점프볼=부천/한찬우 인터넷기자]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뛴 경기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아 기분 좋은 승리다.” 김도완 감독이 2연승을 달린 하나은행 선수단을 떠올리며 활짝 웃었다.부천 하나은행은..
[24-11-03 20:17:25]
-
[뉴스] 니콜슨 다음으로 슛 좋은 곽정훈, “1위 유..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런 분위기를 이어 나가서 1위를 하는데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3점슛 16..
[24-11-03 20:10:20]
-
[뉴스] 달라진 몸싸움, 허웅이 대처하는 자세 “나도..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올 시즌 초반의 화두는 단연 판정이다. 플라핑을 방지하고, 국제경쟁력은 키운다는 취지에 따라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이 내려지고 있다. 허웅(31, 185cm)은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
[24-11-03 20:00:35]
-
[뉴스] [공식발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N..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에게 최악의 시련이 또 찾아왔다.김승규 소속팀인 알 샤밥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승규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24-11-03 19:35:00]
-
[뉴스] 강소휘 21득점 살아났는데…개막 4연패 한숨..
[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강소휘 선수가 살아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 거 같다.“도로공사는 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4-11-03 19:25:00]
-
[뉴스] 'SON과 어느덧 41골차' 득점왕 동지 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년 전 '캡틴쏜' 손흥민(32·토트넘)과 공동 득점상을 수상한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4골을 기록하며 통산 8위로 올라섰다.살라는 3일(..
[24-11-03 19:14:00]
-
[뉴스] '눈빛이 반짝' 김도영-김휘집, 배트 들고 ..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김도영과 김휘집이 타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 해결에 나섰다.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대표팀의 훈련이 펼쳐졌다. 류중일 감독이 이..
[24-11-03 19:0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