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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성현이 대릴 먼로의 도움을 받아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까?

전성현은 지난 1일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출전해 15분 35초를 뛰며 9점 1스틸을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컵대회 때 (몸 상태가) 엉망이었고, 본인이 2주 정도 몸을 만들었다. (무릎) 통증도 좋아졌다고 한다”며 “경기가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서 슛이 필요하면 일찍 투입할 수 있다”고 전성현의 첫 출전을 알렸다.

전성현은 1쿼터 3분 12초를 남기고 정인덕과 교체로 처음 코트를 밟았다. 3점슛을 놓치고, 실책도 했던 전성현은 2쿼터에서 득점 손맛을 봤다.

6분 42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을 올린 전성현은 3분 58초에는 점퍼를 성공했다. 이어 2분 53초에는 드디어 3점슛까지 넣었다. LG의 8번째 시도만에 처음으로 나온 3점슛이기도 하다.

전성현이 2쿼터에 기록한 7점은 모두 먼로의 패스가 동반되었다. 첫 득점과 3점슛은 먼로의 어시스트이며, 점퍼는 먼로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뒤 던진 것이다.

전성현은 3쿼터 2분 49초를 남기고 아셈 마레이의 패스를 받아 컷인으로 2점을 추가한 뒤 2분 15초를 남기고 발목 이상을 느껴 코트로 물러났다. 4쿼터 4분 15초 때 다시 코트를 밟았기에 큰 부상이 아닌 듯 했다.

먼로는 이날 7분 51초를 뛰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두 전성현 득점에서 나왔다.

전성현은 LG로 이적한 뒤 오프 시즌 동안 무릎 부상 여파로 동료들과 손발을 거의 맞추지 못했다. 컵대회 출전 직전 팀에 합류해 경기를 뛰었고, 곧바로 다시 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문에 전성현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선수는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같이 뛰었던 먼로였고, 먼로가 짧은 시간 동안 이를 증명했다.

전성현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그렇지만, 자신을 잘 아는 먼로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개막 3연승 후 2연패에 빠진 LG는 3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전성현과 먼로가 함께 뛰는 시간이 적어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준다면 LG의 연패 탈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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