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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고려대 특급 유망주 이동근, 2024 U-리그 최우수상 영예... 신인상엔 연세대 김승우
    [24-10-31 14:20:41]


    • 이동근이 정규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학농구연맹은 31일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내역을 발표했다.


    남자부 최우수상의 영예는 고려대 포워드 이동근에게 돌아갔다. 1학년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고려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이동근은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펼쳤다.


    내외곽을 오가며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인 이동근은 평균 13.1점 10.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려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동근을 앞세운 고려대는 정규리그에서 1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상과 미기상에는 각각 연세대 최형찬과 건국대 조환희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4학년으로서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지도자상은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차지했다.


    남자부 신인상은 연세대 슈퍼루키 김승우의 몫이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정확한 슈팅력, 신인답지 않은 담대함이 돋보인 김승우는 이번 시즌 신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여자부에서는 부산대의 전승 행진을 이끈 황채연이 최우상을 이끌었다. 우수상과 미기상에는 각각 광주대 임교담과 단국대 문지현이 선정됐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내역
    남자부
    최우수상 이동근(고려대)
    우수상 최형찬(연세대)
    미기상 조환희(건국대)
    신인상 김승우(연세대)
    지도자상 주희정 감독(고려대)


    득점상 이대균(동국대)
    3점슛상 구본준(조선대)
    수비상 이동근(고려대)
    어시스트상 한재혁(동국대)
    리바운드상 프레디(건국대)


    여자부
    최우수상 황채연(부산대)
    우수상 임교담(광주대)
    미기상 문지현(단국대)
    신인상 양인예(단국대)
    지도자상 이준호 감독(부산대)


    득점상 양유정(광주대)
    3점슛상 문지현(단국대)
    수비상 양인예(단국대)
    어시스트상 정채련(광주대)
    리바운드상 신지애(광주여대)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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